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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지금은 ‘겉보속촉’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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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코로나 시대를 사는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것은 단연코 뷰티 키워드다. 불과 얼마 전까지도 물광, 윤광 등 촉촉함을 메인 컨셉으로 마치 물이 흐르듯 빛나는 얼굴의 광을 어필했던 뷰티 트렌드. 이제는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덜 묻어나고, 지속력이 높으며 건강한 피부의 바탕 체력이 더 중요시되면서 요즘의 소비자들은 ‘겉보속촉’을 찾아 나섰다. 건조함은 잡아주면서도 번들거리지 않는, 단순히 메이크업 뿐 아니라 스킨케어 또한 겉보속촉을 따라가는 추세. 속은 건조하고 겉은 마스크로 인한 습기와 유분으로 고통받던 피부에 안정을 되찾아줄 뷰티 아이템 리스트.

 

시작은 속 당김 없이, 탄탄한 수분 토너

 

탄탄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밑 바탕이 되어줄 수분 잡기.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가 들뜨는 것은 물론 극심한 속건조로 하루 종일 피부 당김을 느낄 수 있다. 하루하루원더의 ‘블랙라이스 히알루로닉 토너’는 국내산 발효 흑미를 주원료로 이루어진 에센스 제형의 고보습 토너 제품으로 발효 흑미 에너지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피부 결을 유연하게 만들어 건강한 피부를 선사한다.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토너  레이어링하여 사용하면 속부터 탄탄하게 수분감을 채워 속 건조를 확실히 잡아줄 수 있다.

 

투명하게 올라가는 세미 글로우 스킨

 

두꺼운 베이스는 금방 무너져 내리는 것과 더불어 마스크로 인해 답답한 피부를 더 숨 막히게 하는 요인. 여러 제품을 덧바르기보다 하나의 제품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헉슬리의 ‘모이스트 파운데이션 오운 애티튜드’는 투명감 있게 올라가는 얇은 텍스처로 밀착력과 지속력까지 완벽한 파운데이션 제품. 선인장 세라마이드를 함유하여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리며 마무리감은 산뜻한 텍스처를 가졌다. 특히, 선인장 시드 오일 입자가 건강한 윤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결점없는 매끈 블러 효과

 

파우더로 메이크업을 고정하면 지속력이 좋아진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그러나 자칫 너무 매트한 텍스처의 파우더는 피부 위에서 뭉치거나 들뜨게 만들어 고운 입자로 매끈한 표현을 하는 제품을 추천한다. 에스쁘아의 ‘프로 테일러 블러 파우더 팩트’는 피부 결점을 섬세하게 가려주는 블러링 파우더 팩트 제품이다. 미네랄 유래 파우더 입자가 들뜸 없이 요철과 모공을 부드럽게 커버해 매끄러운 피부 표현을 완성한다.

 

a부터 z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스펀지 듀오

 

피부에 얼마나 잘 밀착되었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지속력과 완성도 차이에 베이스 메이크업은 특히나 사용하는 제품만큼이나 바르는 툴 역시 중요하다. 리얼테크닉스의 ‘캐시미어 드림즈 컴플렉션 스펀지 듀오’는 파운데이션부터 파우더까지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하도록 도와준다. 보라색 스펀지(위)는 제품의 밀착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물에 적셔 사용하면 촉촉하면서도 좀 더 쉽게 파운데이션을 블렌딩 시켜 빠르게 메이크업 완성시킨다. 핑크색 스펀지(아래)는 파우더 제형의 제품을 가루날림 없이 피부에 고르게 도포하여 매끈한 마무리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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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해당 방침을 전 부처에 신속히 시달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며 ▲반인권적인 조사는 없어야 함 ▲자발적 신고에 대해선 감면·면책을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기준에 대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Task Force)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하면 주의·경고 등으로 처리한다. 조사 착수 후 초기 단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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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