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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감천항 입항 러시아 원양어선 선원 코로나19 1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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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선원 11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국립부산검역소에 따르면 지난 29일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원양어선 A호(2354t) 승선원 40명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선원 11명은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부산검역소는 전했다.

또 나머지 선원 29명은 선내에 격리하고, 임시격리시설 이송 등을 선사 측과 협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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