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남에서 지난 7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8일 오전 경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창원 일가족 관련 n차 감염자 4명(경남 351번~354번)과 사천시 거주 70대 여성(경남 355번)이다.
이로써 창원 일가족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일가족 5명을 포함해 28명으로 늘었다.
경남 351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 40대 남성이고, 경남 352번은 10세 이하 남아다.
경남 351번과 352번은 부자 사이로, 어제 확진된 경남 345번(창원 70대 여성)의 접촉자다.
경남 353번은 50대 남성, 354번은 40대 여성으로, 지난 6일 확진된 경남 343번(창원 60대 남성)과 접촉했다.
351번, 352번, 353번의 확진일은 7일 저녁이고, 354번은 8일이다.
경남 355번은 사천시 거주 70대 내국인 여성으로, 확진일은 8일 오전이다. 정확한 동선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로써, 8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352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53명, 퇴원자는 299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