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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 나흘새 23명 확진…원주 22명, 감염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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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강원도에서 지난 5일부터 사흘동안 2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중 22명이 원주에서 발생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원주에서는 5일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명이 같은 날 발생한 다른 확진자 2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날인 6일에는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1명은 5일 발생한 확진자와 접촉했고 2명은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토요일인 7일 원주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모두 기존 확진자나 이날 발생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춘천에서는 경기 가평군 거주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8일 오후 3시30분 현재까지 원주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모두 6일 발생한 확진자와 접촉한 것이 확인됐다.

이처럼 나흘동안 강원에서 발생한 확진자 총 23명 중 22명이 원주에서 발생함에 따라 원주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원주시는 9일로 예정됐던 노인일자리 사업과 경로당 운영 재개를 보류했다.

보건당국도 원주에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재난문자를 발송해 외출 자제와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원주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79명으로 강원도 누적 확진자 308명 중 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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