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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 관련 지식정보의 장‘아르떼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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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문화예술 자원, 외부기관 자료 등록 등 콘텐츠 대폭 확장
문화예술교육 원천소스 제공 등 사용자 중심의 웹서비스 추가

 

[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 이하 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 지식정보 통합 누리집 <arte라이브러리> 위탁사업을 추진하여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광범위한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국내 문화예술교육 자원들을 통합적으로 서비스하는 지식정보의 장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3월에 공개한 <arte라이브러리>는 다양한 연구자료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식정보 통합 누리집이다.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기초지역 단위, 유관기관 공공저작물 등 콘텐츠 확장 및 웹서비스 추가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내용 중 문화예술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원천소스의 요구와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자료들을 수집 및 확장하기 위해서 이번 사업이 추진되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역문화재단으로 한정되었던 자료 수집대상의 범위를 기초지역 단위까지 넓히고, 외부 유관기관의 공공저작물들도 활용하여 수집대상 및 콘텐츠를 대폭 확장했다.

 

특히 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된 수준 높은 칼럼 모음(180개)와 분야별로 교육활용 리소스 콘텐츠를 모아놓은 ‘교육활용 누리집’(98선),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들에게 아이디어와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수·학습 콘텐츠’(203개), 보면서 배우는 ‘감상·공감 콘텐츠’(378개) 등 다양한 큐레이션 서비스와 함께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찾기 쉽게 정리한 컬렉션 기능도 추가 신설하였다.

 

국회도서관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정보 데이터 확장 

 

또한, 교육진흥원은 국가학술정보 클라우드 사업의 상호협력을 위해 국회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2020. 6. 30.)함으로써 국가정보 데이터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국가학술정보 통합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회도서관의 학술연구자정보 공유사업인 K-Scholar의 연구자 정보와 arte라이브러리 소장 연구자료를 연계하여 더욱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외부기관에서도 직접 자료를 등록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 개선

 

교육진흥원은 공공저작물 개방 확대를 위하여 문화예술교육 관련 공공기관에서 생산된 디지털 원문 자료를 <arte라이브러리> 누리집에 직접 등록할 수 있는 참여 기능도 탑재하였다. <arte라이브러리> 누리집에 자료를 탑재하고 싶은 외부기관은 자료등록 가이드를 참고하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향후 <arte라이브러리>는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을 계속 확대하여 문화예술교육 관련 공공자원을 더욱 풍성하게 수집해 나가고,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다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위한 통합 채널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rte라이브러리> 서비스 기능 개선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통합 서비스 이용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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