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2 (목)

  • 맑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16.3℃
  • 맑음서울 17.8℃
  • 맑음대전 18.4℃
  • 맑음대구 19.4℃
  • 맑음울산 18.5℃
  • 맑음광주 18.6℃
  • 맑음부산 20.4℃
  • 맑음고창 16.3℃
  • 맑음제주 18.0℃
  • 맑음강화 12.3℃
  • 맑음보은 17.3℃
  • 맑음금산 17.6℃
  • 맑음강진군 19.7℃
  • 맑음경주시 19.6℃
  • 맑음거제 18.4℃
기상청 제공

e-biz

건설업체 잇따른 골프장 M&A...골프장 가격상승 부추겨

URL복사

 

부침을 겪던 골프장 영업은 최근 환골탈태

 

[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한국골프장경영업 협회에 따르면 회원제 골프장의 회원권 자산가치는 총 18조 8830억 원으로 나타났다. 동양골프 한 관계자는 특수한 상황인 만큼 늘어난 거품으로 추정되며 팬데믹 사태(코로나19)가 진정되면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정회원 평균 회원권은 1억 852만 원으로 대략 10억 원 이상의 여유를 가진 사람들이 골프 회원권을 소지한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해외 출국이 어려워지자 국내 골프장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골프장 회원권의 가격은 김영란법 이후 가장 큰 상승세를 이어가며 회원권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회원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은 거래소를 찾으며 회원권이 상승세를 이어가자 건설사들의 골프장 인수가 늘어나고 있다.

 

건설사들은 앞다투어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H건설사의 경우 2001년 대영루미나CC를 인수해 스카이밸리CC로 이름을 변경 운영하며 2500억 선의 규모를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인수는 회원권 시세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골프장 회원권 거래소에서는 매물을 찾기 힘든 경우도 나타났다.

 

또한 2010년 하와이의 와이켈러CC를 인수, 2017년 800억 규모의 제주도 중문 관광단지 내에 있는 퍼시픽랜드, 2018년 2500억 규모의 리솜리조트를 인수하면서 종합레저 그룹으로 발돋움했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19년 1월과 2월에 에이치원클럽CC (구. 덕평CC)와 서서울CC를 인수하였다.

 

H건설사는 2009년 개장한 포항CC를 2013년 기업회생절차를 진행 중이였던 포항CC를 630억 원에 사들여 골프장 사업에 뛰어들어 800억에 매각했으며, 이후 2014년 광릉CC를 잇달아 인수 하며 2건의 인수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레이크힐스 용인CC와 안성CC를 2600억에 인수하였다.

 

중견 건설사인 K건설사는 2019년 금호리조트에 소유였던 여주 아시아나CC를 인수하면서 골프장사업에 뛰어드는 등 건설사들의 잇따른 골프장 쇼핑은 골프장들의 때 아닌 호황으로 영업이익률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건설업에 치중된 매출과 함께 회원제가 아닌 '대중제 골프장' 위주로 거래되고 있고, 회원제 골프장도 거래 완료 후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건설사들이 매섭게 골프장을 인수하는 이유 중 하나는 코로나19의 특수한 상황을 예로 들 수 있다. 국내 골프장 수요가 높아져 값비싼 소비자를 놓칠 수 없었으며 골프장 인수와 동시에 건설사의 회사 규모도 성장시켜 10년 뒤의 계획을 지금 앞당길 수 있는 기회를 찾은 것이라고 해석해볼 수 있다.

 

공급과 수요를 적절하게 배분하고자 골프장 회원권 거래소도 발 빠르게 움직이며 다양한 상품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른 골프장 가격 상승에도 골프장을 찾는 내방객들이 증가하면서 골프장 예약의 어려움은 물론 불친절한 일부 골프장의 응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넘쳐나고 있게 현실태다.

 

이러한 변화 속에 회원권 거래소는 매물확보에 급급하며 골프장의 내방객은 회원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로 변화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올바른 거래를 위해서 공정거래가 되어야 하며, 소비자들은 골프 대중화에 앞서는 기업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동양골프 관계자는 “골프장의 가격상승에도 변함없는 그린피를 유지하는 것은 업계에서 아주 드물게 있지만 당사는 그 소수에 속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특히 ‘하나로 골프 송영서비스’ 상품이 가장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1:1 맞춤 전담 컨설턴트 배출하며, 4인 무기명회원권 상품과 전문예약실을 운영 및 예약 보증제로 「고객 맞춤 회원 관리제」 운영하고 있다”며 “수도권 30여 곳의 골프장이용으로 보다 효율적인 부킹 해결, 안정된 그린피외 골프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골퍼들에게 효율성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건강기능식품협회, 글로벌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회원사의 온라인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하여, 미국 및 동남아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아마존 및 쇼피의 시장 특성 및 입점 전략, 인허가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 해외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수출 전략과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사가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재 aT센터 4층 창조룸Ⅰ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온라인 수출 전략 세미나는 ▶aT 수출 지원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미국 시장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및 아마존 진출 전략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사의 미국 진출 사례와 FDA 규제 대응 전략 ▶동남아 시장 트렌드 및 쇼피 진출 전략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사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고려 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는 aT센터 4층 창조룸Ⅱ에서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1:1 상담회’가 열렸다. 상담회에는 아마존(미국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치유의 축제… ‘꽃맞이 잎맞이 굿’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4월 공동기획 공연 ‘돈화문커넥트’ 시리즈를 통해 전통 예술의 깊이와 대중적 생동감을 아우르는 두 개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10주년을 기념해 국악의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기획으로, 거장의 맥을 잇는 젊은 예인들의 ‘서(徐)의 산조-서공철X서용석’, 황해도 무형유산 만구대탁굿 전승교육사 민혜경 만신이 이끄는 ‘꽃맞이 잎맞이 굿’이 그 주인공이다. 오는 4월 23일(목) 열리는 무대는 ‘서(徐)’라는 이름으로 이어지는 서공철 명인과 서용석 명인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젊은 연주자 김용건과 차루빈은 각각 서공철류 가야금산조와 서용석류 대금산조를 통해 유파 고유의 정체성과 깊이를 밀도 있게 풀어낸다. 서공철류 가야금산조는 화려한 여음과 섬세한 감정선, 강약의 대비가 돋보이며, 서용석류 대금산조는 힘 있는 음색과 판소리적 시김새로 극적인 흐름을 만들어낸다. 공연의 마지막은 ‘산조 병주’ 무대로 장식된다. 서공철 명인의 제자 강정숙 명인과 고(故) 서용석 명인이 함께했던 연주를 바탕으로, 스승과 제자로 이어지는 전승의 흐름을 현재의 무대 위에 다시 펼쳐낸다. 이어지는 4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