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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굿피플, 한국북큐레이터협회와 은평구청에 아동도서 3천 권 전달…아동의 정서적·지적 성장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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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된 도서는 각 분야의 아동 필수 도서로 구성, 구내 복지관 등에 비치 예정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지난 2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한국북큐레이터협회(이사장 박종관)와 함께 은평구청에 아동도서 3천 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각 분야의 필수 도서로 구성된 이번 ㈔한국북큐레이터협회의 기부도서는 은평구 내 교육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정을 위해 은평구립 우리장애인복지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굿피플과 ㈔한국북큐레이터협회의 인연은 2017년 도서바우처 수익으로 굿피플에 도서기부를 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4월에도 아동도서 5천 권을 굿피플에 기부하였으며, 기부된 도서는 미혼모 가정에 전달된 바 있다.

 

㈔한국북큐레이터협회 박종관 이사장은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차례나 굿피플과 도서를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아이들이 양질의 도서를 통해 정서와 지식을 성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달된 도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교육 수준 불평등 심화의 해소와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도서를 기부해주신 굿피플과 ㈔한국북큐레이터협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답했다.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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