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3.0℃
  • 맑음강릉 15.5℃
  • 구름많음서울 13.2℃
  • 흐림대전 13.7℃
  • 대구 12.6℃
  • 울산 18.4℃
  • 광주 13.1℃
  • 흐림부산 17.3℃
  • 흐림고창 11.8℃
  • 흐림제주 22.2℃
  • 맑음강화 14.0℃
  • 흐림보은 12.7℃
  • 흐림금산 11.8℃
  • 구름많음강진군 16.6℃
  • 흐림경주시 14.4℃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사회

여수서 숨진 두살 남아 냉장고서 발견…“2년 전 쌍둥이 출생”

URL복사

 

아동학대 의심 신고, 집안 수색 과정 발견해

경찰, A씨 “아동학대, 보관된 경위” 등 수사

 

[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 전남 여수에서 두 살배기 남자아이가 한 가정의 냉장고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아이어머니 A(43)씨를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지난 27일 구속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27일 A씨의 주거지를 긴급 수색하는 과정에서 냉장고에서 남자아이의 사체를 발견했다.

 

지난 10일 집에서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은 여수시청 관계자는 가정을 방문 조사했으며 수 t에 달하는 쓰레기를 청소했다.

 

이때 집에서 생활하는 7살 남자아이와 2살 여자아이를 확인하고 아동전문보호기관에 의뢰해 아이들을 가정에서 시설로 잠시 옮겼다.

 

아동전문기관은 동생이 쌍둥이였다는 큰아이의 말에 따라 여수경찰서에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내용의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지난 27일 집안을 수색 중 냉장고에서 숨져 있는 갓난아이를 발견했고 아이 어머니A씨를 용의자로 보고 긴급체포했다.

 

A 씨는 조사과정서 "2년 전 남녀 쌍둥이를 출생했으며 2달 뒤 어느 날 일을 하고 집에 와보니 한 아이가 숨져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벽 늦은 시간까지 생업에 종사하는 A 씨는 지난 2018년 8월 쌍둥이를 출생했으며, 10월에 아이가 숨져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경찰관계자는 "아이와 어머니의 진술 등에 따라 아동 학대가 있었는지 여부를 비롯해 아이의 사체가 냉장고에 보관된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대 등 7개 대학 제외 '확률·통계' 인정...'미적분·기하' 없이 이공계 지원 길 열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7학년도 정시기준 전국 174개대 중 자연계학과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를 지정한 대학 1곳뿐(0.6%)이고 서울대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39개 의대 중 이과 수학 지정대학은 17개대(43.6%)로 나타났다. 올해 정시에서 의대·서울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이공계 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수능에서 문과 수학으로 분류되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해도 이공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수험생들의 확률과 통계로 쏠리는 '확통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74개 대학 중 이공계 학과 정시모집 지원자에게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를 지정한 대학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식품영양·의류학과·간호학과 3개 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 학과에 미적분과 기하 응시를 요건으로 두고 있다. 나머지 6개 대학은 일부 학과에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는 수준이다. 가천대(클라우드공학과)·경북대(모바일공학전공)와 전북대·제주대 수학교육과는 미적분·기하를 지정하고 있으며, 전남대는 기계공학과·수학과 등 46개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