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26 (일)

  • 흐림동두천 18.0℃
  • 흐림강릉 22.0℃
  • 서울 18.7℃
  • 대전 20.2℃
  • 대구 21.7℃
  • 울산 21.6℃
  • 흐림광주 21.1℃
  • 부산 20.2℃
  • 흐림고창 ℃
  • 구름많음제주 23.1℃
  • 흐림강화 16.9℃
  • 흐림보은 19.5℃
  • 흐림금산 20.0℃
  • 구름많음강진군 21.0℃
  • 흐림경주시 22.7℃
  • 흐림거제 20.4℃
기상청 제공

칼럼

【신년사】 새로운 일상 만드는 담론의 장 매진할 것

URL복사

 

[ 시사뉴스 강신한 회장 ]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은 일순간 많은 것들을 바꿔 놓았습니다. 이제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었고, 사회적 활동은 ‘언택트’와 ‘온택트’로 급격하게 전환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   · 경제  ·  사회 각 분야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의 시장에서 온라인 중심의 4차산업혁명이 자의반 타의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다양한 컨텐츠를 손안에서 소비하는 OTT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소셜네트워크의 범람 속에서도 역설적으로 언론의 역할이 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K-방역으로 대표되는 우리국민들의 코로나 대응은 전세계적인 주목과 찬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력언론들은 급변하는 상황에 따라 방역실패를 마치 바라고 있었다는 듯 대안은 제시하지 못한 채 정부대책을 비판하기에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백신 확보와 관련된 논쟁은 정부의 대응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 환기를 넘어 백신 생산국인 미국 · 영국 등과 비교하며 말뿐인 논쟁으로 이끌었고, 이를 방관 · 조장한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본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온 기획시리즈를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발굴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치열하게 생존경쟁을 추구하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을 ‘히든기업’으로 묶어 취재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만 호소하는 수동적인 ‘코로나19’ 방역이 아닌 한발 앞서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여러 아이템들이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 실제로 실용화·상용화 되어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일례로 유력 일간지는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바이러스 살균기능을 가진 전등 등이 일본에서 최초로 실용화 될 것 이라고 보도하였으나, 이미 국내 중소기업은 저전력의 LED를 기반으로 이를 상용화해 관공서에 납품하고 있음을 보도하였습니다. 특히 정부 지원이 이러한 ‘히든기업’에 집중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러한 K-방역 중소기업을 위한 ‘K방역 경연대회’ 청원도 올렸고, 대형 방송사를 중심으로 유의미한 움직임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수익을 목적으로 한 기득권을 위한 콘텐츠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저변의 이야기를 발굴함으로써 한단계 상위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지역대학살리기, 산학협력 우수대학 기획특집 등도 이러한 방향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우리경제는 2020년 1분기 –1.3%, 2분기 –3.2%에서 3분기 1.9% 플러스 반등했습니다. 이러한 반등에는 소수의 대기업이 아닌 다수의 중소기업과 국민들의 노력에 기인한 것이라 사료됩니다. 한국판 뉴딜정책의 세부적인 집행에 있어 이러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지원이 되도록 여론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 ‘파이낸셜데일리’로 이어지는 저희 미디어그룹은 1989년 창간 이래 ‘정론직필’을 사시로 삼아 끊임없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취재 및 기사게재로 여론을 조성해 왔습니다. 이는 독자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 신성한 기운을 가진 흰 소의 의미처럼 한 걸음씩 쉬지 않고 묵묵히 걸어나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상을 걸어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시사뉴스 창간 발행인 겸 대표이사 회장  강 신 한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대통령실 “연금개혁, 국회 여야 합의가 우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대통령실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국회가 먼저 합의해서 안을 도출해주면 정부가 종합적인 검토를 해야 하니 순서를 지켜 달라"고 24일 밝혔다. 국회 연금특위에서 먼저 여야 협의를 통해 합의안을 만들어 달라는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연금개혁 영수회담을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정부는 그동안 국회 차원의 논의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풍부하게 제공하고 논의를 적극 지원해왔다"며 "청년층을 포함한 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여야간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 합의 과정 속에 대통령을 들어오라고 하면 정부는 무용지물이 된다"며 "누군가의 결단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5천만이 모두 해당하는 문제인 만큼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다른 고위관계자도 "연금 개혁 문제는 국회 내 연금특위를 통해 여야가 심도 있게 협의해 결론을 내는 것이 선후가 맞는다"며 "여야가 합의해 안을 도출한다면 당연히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이재명 대표는 연금개혁 문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영수회담을 할 용의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류장현 안무가 신작 ‘블랙 BLACK’부터 극단 불의 전차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까지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시리즈Q 2024 여름 공연 티켓 오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주민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시리즈Q 2024’ 네 편의 공연을 여름 시즌에 선보인다. ‘시리즈Q’는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로 2024년에 주제극장, 가족극장, 열린극장, 마티네 콘서트 4가지 섹션으로 리뉴얼됐다. 이번 여름에는 주제극장, 가족극장, 마티네 콘서트 3개 섹션에서 안무가 류장현의 신작 ‘블랙 BLACK’(7. 13.~14.)을 시작으로 마티네콘서트 ‘낮을 그리는 클래식 #2. 구스타프 클림트’(7. 25.),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8. 15.~18.), 연극 ‘펜스 너머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해’(8. 23.~9. 8.) 등 총 4개의 다채로운 공연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공연은 ‘죽고 싶지 않아’, ‘산양의 노래’ 등 솔직하면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확립한 안무가 류장현이 연출하고 7명의 무용수가 표현하는 신작 공연 ‘블랙 BLACK’이다. ‘블랙 BLACK’은 7월 한여름 뜨거운 열기처럼 타오를 춤과 블랙뮤직의 조화를 그린 작품으로 ‘블랙 BLACK’이라는 어둠에서부터 피어오르는 복잡성과 모순성이 가득한 여정에 관객을 초대할 예정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나라… 지도자들이 본을 보여 바로 세워야
음주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인기가수 김호중 씨의 법꾸라지 행보를 보며 ‘공정과 상식이 무너져 내려도 이렇게 무너져 내릴 수는 없다’라는 생각에 어이없음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김호중 씨는 누가 봐도 유죄가 뻔한 죄(현재 김호중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죄는 무려 7가지로 음주운전, 교통사고 후 미조치, 도주치상,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대리자수, 증거인멸, 위험운전치상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이다)를 짓고도 법꾸라지(법을 이용해 가장 적은 양형을 받도록 하는 것) 전략을 세우고 경찰조사에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씨는 일반에게 공개된 첫 조사이자 4번째 소환조사인 지난 21일 경찰서 조사 후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은 채 옅은 미소까지 지으며 “죄인이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죄송합니다”라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2일 김 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24일 낮 12시 영장실질심사 후 김씨를 결국 구속했다. 이에 앞서 김 씨의 소속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에서 "김호중은 오는 23~24일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