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6 (목)

  • 맑음동두천 12.9℃
  • 흐림강릉 9.8℃
  • 맑음서울 15.5℃
  • 맑음대전 17.0℃
  • 맑음대구 12.9℃
  • 맑음울산 13.6℃
  • 맑음광주 16.1℃
  • 맑음부산 14.7℃
  • 맑음고창 12.5℃
  • 맑음제주 15.9℃
  • 맑음강화 13.6℃
  • 맑음보은 14.0℃
  • 맑음금산 13.3℃
  • 맑음강진군 15.5℃
  • 구름많음경주시 13.0℃
  • 맑음거제 14.2℃
기상청 제공

칼럼

【신년사】 새로운 일상 만드는 담론의 장 매진할 것

URL복사

 

[ 시사뉴스 강신한 회장 ]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은 일순간 많은 것들을 바꿔 놓았습니다. 이제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었고, 사회적 활동은 ‘언택트’와 ‘온택트’로 급격하게 전환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치   · 경제  ·  사회 각 분야도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오프라인 중심의 시장에서 온라인 중심의 4차산업혁명이 자의반 타의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다양한 컨텐츠를 손안에서 소비하는 OTT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소셜네트워크의 범람 속에서도 역설적으로 언론의 역할이 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K-방역으로 대표되는 우리국민들의 코로나 대응은 전세계적인 주목과 찬사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력언론들은 급변하는 상황에 따라 방역실패를 마치 바라고 있었다는 듯 대안은 제시하지 못한 채 정부대책을 비판하기에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백신 확보와 관련된 논쟁은 정부의 대응에 대한 비판적인 여론 환기를 넘어 백신 생산국인 미국 · 영국 등과 비교하며 말뿐인 논쟁으로 이끌었고, 이를 방관 · 조장한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본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온 기획시리즈를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발굴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 치열하게 생존경쟁을 추구하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을 ‘히든기업’으로 묶어 취재 보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만 호소하는 수동적인 ‘코로나19’ 방역이 아닌 한발 앞서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여러 아이템들이 아이디어 차원을 넘어 실제로 실용화·상용화 되어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일례로 유력 일간지는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바이러스 살균기능을 가진 전등 등이 일본에서 최초로 실용화 될 것 이라고 보도하였으나, 이미 국내 중소기업은 저전력의 LED를 기반으로 이를 상용화해 관공서에 납품하고 있음을 보도하였습니다. 특히 정부 지원이 이러한 ‘히든기업’에 집중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러한 K-방역 중소기업을 위한 ‘K방역 경연대회’ 청원도 올렸고, 대형 방송사를 중심으로 유의미한 움직임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수익을 목적으로 한 기득권을 위한 콘텐츠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저변의 이야기를 발굴함으로써 한단계 상위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지역대학살리기, 산학협력 우수대학 기획특집 등도 이러한 방향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우리경제는 2020년 1분기 –1.3%, 2분기 –3.2%에서 3분기 1.9% 플러스 반등했습니다. 이러한 반등에는 소수의 대기업이 아닌 다수의 중소기업과 국민들의 노력에 기인한 것이라 사료됩니다. 한국판 뉴딜정책의 세부적인 집행에 있어 이러한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 지원이 되도록 여론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 ‘파이낸셜데일리’로 이어지는 저희 미디어그룹은 1989년 창간 이래 ‘정론직필’을 사시로 삼아 끊임없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취재 및 기사게재로 여론을 조성해 왔습니다. 이는 독자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 신성한 기운을 가진 흰 소의 의미처럼 한 걸음씩 쉬지 않고 묵묵히 걸어나가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상을 걸어가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시사뉴스 창간 발행인 겸 대표이사 회장  강 신 한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삼성디스플레이, '2026 상생협력데이' 개최…7개 우수협력사 시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2026 상생협력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협성회장인 홍성천 파인엠텍 회장 등 56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전략 발표와 우수 협력사 시상, 수상사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청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산을 앞두고 있는 8.6세대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폴더블, 새롭게 등장한 인공지능(AI) 디바이스까지 2026년은 사업적으로 중요한 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력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읽고 이를 보다 빠르게 기술과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천 삼성디스플레이 협성회장은 회원사를 대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이 혁신과 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상생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생산기술 및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