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국내 신규 확진자 386명, 이틀 연속 300명대…누적 7만3115명(종합)

URL복사

 

지역발생 수도권 241명…서울 95명·경기 128명

비수도권 110명…부산 17명·강원 16명·대구 15명

사망자 19명, 누적수 1283명…위중증환자 335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국내에서는 하루 38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되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 351명, 해외유입 35명이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86명 증가한 7만3115명이다.

 

이달 들어 1일(1027명)과 4일(1020명) 1000명대였던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며 5~7일 700~800명대, 8~10일 600명대, 11~17일 500명대 안팎까지 줄었다가 전날 389명, 이날 386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로 발견된 확진자는 49명으로 이들은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거쳐 확진자 통계에 추후 반영된다.

 

선별진료소 등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나와 방대본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1~2일이 걸린다.

 

이날 신규 확진자 상당수는 일요일과 월요일인 17~18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하루 검사량은 3만8007건, 7만2702건 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시 핵심 지표가 되는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468.28명으로 여전히 2.5단계 기준인 400~500명 수준이다.

 

지역별로 경기 128명, 서울 95명, 인천 18명, 부산 17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경남 11명, 경북 8명, 광주와 대전, 충남 각각 7명, 전남 6명, 울산과 충북 각각 5명, 세종 3명, 전북 2명, 제주 1명 등이다.

 

수도권 확진자 수는 241명, 비수도권은 110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내국인이 18명, 외국인은 17명이다. 8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7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국가는 러시아 1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미얀마 1명, 인도네시아 3명, 이라크 1명(1명), 파키스탄 3명(2명), 스리랑카 3명, 영국 1명(1명), 프랑스 1명, 독일 1명, 미국 16명(11명), 브라질 1명, 가나 1명, 세네갈 1명(1명), 잠비아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9명 발생해 누적 1283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차 유행의 피해가 본격화된 지난달 15일부터 36일 연속 두 자릿수로 나타나고 있다.

 

새해 들어 발생한 사망자만 36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5%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45명이 늘어 총 5만9468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1.34%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378명이 감소해 총 1만2364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이 줄어 335명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서왕진 의원 “지식재산처도 캄보디아 ODA 졸속 추진..사업제안서 받기 전에 타당성 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지식재산처의 전신인 특허청이 캄보디아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를 추진하면서 사업제안서를 받기 전에 타당성 조사를 했고 이례적으로 빠르게 사업이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비례대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초선, 사진)이 지식재산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당시 특허청은 발명교육 연수참여국들을 대상으로 ODA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2023년 12월에 캄보디아 현지 사업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정작 캄보디아의 사업제안서는 2024년 3월 21일 주캄보디아대사관을 통해 접수됐고 2024년 8월 정부 예산이 편성됐다. 이에 대해 서왕진 의원은 “사업 수요 조사부터 예산 편성까지 1년도 걸리지 않은 것은 통상 ODA 사업이 기획에서 시행까지 약 2년이 걸리는 것과 비교할 때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라며 “특히 발명교육 시범센터 설치 지역인 프놈펜과 시아누크빌은 최근 범죄 중심지로 지목된 지역으로 지재처는 지역의 범죄, 안전에 대한 충분한 평가없이 캄보디아 교육부 추천만으로 사업지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