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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WHO, 코로나변이 '위험수준'…전파력 커 환자 증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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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변이, 영국·남아공·브라질발 3가지

영국(20I/501Y.V1) 변이…전파력 최대 70%,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위험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에 정부는 병원체 분석 기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영국 변이는 중증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전파력이 커 고위험군·위중증 환자가 증가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세계적으로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는 크게 영국발, 남아공발, 브라질발 등 3가지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9월부터 보고되며 전파력이 최대 70%까지 높을 것으로 평가되는 변이 바이러스(20I/501Y.V1)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0월 보고된 후 남아공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20H/501Y.V2)다.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는 올해 1월 초부터 보인다. 최근 일본에서 브라질 여행자로부터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20J/501Y.V3)가 이에 해당한다.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영국발 15건, 남아공발 2건, 브라질발 1건 등의 변이가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18일 "3가지 변이 바이러스는 유래가 모두 다르고 각각 다양한 아미노산의 변이가 있으나 501번 아미노산이 아스파라긴(N)에서 타이로신(Y)으로 바뀌는 공통점(N501Y)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밍크 변이'로 알려진 Cluster 5 변이는 지난해 11월 덴마크 밍크 농장에서 다수 확인되면서 다수의 밍크가 살처분되기도 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모든 외국인 입국자 대상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입국 후 및 격리해제 전 검사 모두 실시, 영국·남아공·브라질發 입국자에 대한 발열기준 강화(37.5도→37.3도), 영국발 항공편 입국 중단(2020년 12월23일∼2021년 1월21)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는 모든 해외 입국자의 입국 후 진단검사 주기를 기존 3일 이내에서 1일 이내로 단축했다.

 

브라질발 입국자는 오는 25일부터 내·외국인 모두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후에도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한다.

 

음성 확인 시까지 동 시설에 격리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브라질발 입국자가 PCR 음성확인서 미제출하는 경우 내국인은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 및 격리를 하고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도록 한다.

 

외국인은 체류 기간과 관계없이 입국금지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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