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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 주간보호센터 15명 등 21명 확진…누적 6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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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기 김포의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15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받았다.

 

19일 시는 감정동에 위치한 자부심 주간보호센터에서 60~90대 등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포에 거주하고 자부심 노인보호센터에 다녔던 80대 여성은 지난 18일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나 일산동구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전날 확진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전날 해당 센터를 대상으로 노인과 직원 등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1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 음성 판정을 받은 센터 직원 12명은 현재 자가 격리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5명의 가족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선제적으로 관내 30곳의 주간보호센터에 대해서도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집단발병이 나온 주간보호센터는 인지장애(치매) 및 노인성질환(파킨슨병, 뇌질환 등)으로 인해 혼자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급여수급 3~6등급 어르신들이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존 확진자 접촉 1명과 감염경로 불명 5명 등 6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에 따라 김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1명으로 늘어났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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