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인천시는 하루 2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3일 시는 기존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경로 불명 4명, 해외 입국자 2명, 계양구 종교시설 관련 1명, 강화군 종합병원 관련 1명 등 모두 2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연수구 7명, 부평구 5명, 남동구 3명, 계양구 2명, 서구 2명, 중구 2명, 미추홀구 1명, 강화군 1명 등이다.
서구 거주 A씨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21일 양성 판정받았다.
연수구 거주 B씨는 확진자와 접촉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동구 C씨도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들을 지정 병원에 배정 요청하고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감염 경로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지역의 확진자는 총 3662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