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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사팀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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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취준생, 3모작 도전의 체험 인사이트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다양한 직업 세계에 비추어 보면 세상 모든 사람은 다 존재가치가 있다.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정리한 이 책은 저자가 인사업무에 숨겨진 이야기를 직장인과 취준생, 재취업 도전자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았다.

 

이 책은 드라마 '미생'의 실제 배경인 '대우무역(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인사업무 경력 13년을 포함하여 6개 분야에서 39년의 사람 경험을 한 저자의 경험담을 에세이로 엮어낸 인사팀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교에서 '교육'을 전공하고 '기업‘에서 인사관리, 경영기획 업무를 총괄하면서 얻은 '사람'얘기를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다.

 

현재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에서 해외(동남아) 진출 인재를 키워내는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의 실무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사무총장이기도 하다.

이 책은 오랜 인사팀장 인생 동안 경험한 인사의 모든 것을 풀어낸 에세이인 동시에 취업에 도전하는 모든 이들이 펼쳐보아야 할 자기계발서다.

 

기업이 진짜로 원하는 인재상이 무엇인지, 기업은 어떻게 구직자와 직원을 평가하는지, 대부분의 구직자가 자신의 취업을 못 하는 이유를 어떻게 잘못 이해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현실적이면서도 날카로운 통찰을 풀어낸다.

 

회사에서 진급은 최고의 동기부여 수단이다. 최선을 다해도 안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진급을 늦추겠다는 생각으로 느긋하게, 적당하게 하겠다는 것은 정말 큰 화를 부른다고 한 예로 설명한다.

 

<인사팀장의 비하인드스토리>에서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들은 때로는 아플 정도로 예리하지만 그 속에서 미래를 만드는 희망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더해 저자가 오랫동안 느끼고 고민했던 건강한 삶에 대한 독자들의 인생 설계에 여러모로 조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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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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