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2.7℃
  • 구름많음서울 2.2℃
  • 박무대전 1.3℃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4.4℃
  • 구름많음광주 4.6℃
  • 맑음부산 7.1℃
  • 맑음고창 0.2℃
  • 구름많음제주 7.7℃
  • 구름많음강화 0.8℃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1.1℃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0.4℃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사회

오늘 출근길 '한파·강풍·폭설' 3종 동시…사흘간, 출퇴근 비상(오늘날씨)

URL복사

28일 낮부터 태풍과 비슷한 수준의 강풍 예상…-10도 기옥 '뚝'

기온 급하강 30일까지 강추위…경기동부 등 최대 10㎝ 이상 눈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목요일인 28일부터 전국적으로 태풍과 비슷한 수준의 강풍이 예상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도 예보됐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내린다. 경기동부 등 중부 일부지역에서는 최대 10cm까지 눈이 쌓일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부터 30일 오전까지 중부지방·남부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 강풍에 더해 대설특보 수준의 눈이 내린다고 발표했다.

 

특히 해안과 제주도, 도서지역, 산지에서는 순간적으로 시속 90㎞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는 시속 70㎞ 이상의 돌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28일 오후부터는 기온도 급격히 떨어져 30일 오전까지 강추위가 이어진다.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가량 높게 유지되면서 비교적 온화했다가, 기온이 평년보다 5도가량 급격히 낮아지면서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10도가량 더 낮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8일부터 29일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눈·비도 내린다고 예보했다. 특히 곳에 따라선 눈의 강도가 강해 대설특보가 예상된다.

 

28일 오전 서쪽지역부터 비나 진눈깨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다. 찬 공기가 유입된 낮에는 강수가 눈으로 바뀌면서 강수 강도가 한 차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찬 공기가 눈 구름대를 남동쪽으로 빠르게 밀어내면서 저녁 대부분 지역 눈이 그칠 예정이다. 하지만 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에서는 29일 오전까지 눈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아 강수 형태가 눈으로 시작되는 경기동부와 강원도(동해안 제외)를 중심으로는 최대 10㎝ 이상, 해상 눈구름대의 영향이 계속 이어지는 전라동부내륙은 최대 15㎝ 이상의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내리던 비나 진눈깨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려 1~5㎝의 눈이 쌓이겠고, 눈 또는 비가 내리는 동안 천둥·번개가 발생하는 곳도 있겠다.

서울의 경우도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한 비가 지난 이후에 찬 공기가 관여해 눈이 다소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노면이 젖어 있어 대설특보 수준은 아닐 것으로 예측한다. 서울의 최종 예보는 1~5㎝인 상태다.

 

예상 적설량은 28일 경기동부·강원도(동해안 제외)·경북북동산지에서, 28~29일 오전까지 전라권(전남남해안 제외)·충북권·제주도산지에서, 28~29일 오후까지 울릉도·독도에서 3~10㎝다. 전라동부내륙과 제주도산지의 경우 15㎝ 이상까지도 내릴 것으로 보인다.

 

28일 수도권(경기동부 제외)·경북권내륙(북동산지 제외)·경남서부·전남남해안에서, 28~29일 오전까지는 충남권·제주도(산지 제외)·서해5도에서 1~5㎝가 예상된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선 1㎝ 안팎의 눈이 내린다.

 

기상청은 "이번 강수의 가장 큰 불확실성은 강수형태(눈과 비의 경계)를 결정짓는 지상의 기온"이라면서 "1~2도의 미세한 차이에도 눈으로 바뀌는 시점이나 적설이 달라질 수 있고, 같은 지역 내에서도 고도와 지형에 따라 적설에 큰 차이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30일까지의 짧은 강풍·한파·대설이 지난 뒤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오르고 날씨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희숙,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윤석열과 절연 주저하면 심판, 용적률 500% 제4종 일반주거지역 도입”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에 출마할 것임을 밝혔다. 윤희숙 전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지금 대한민국을 힘으로 짓누르며 나라의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이재명 정부가 이번 지방선거로 서울마저 장악하게 된다면 대한민국과 서울은 모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망가질 것이다”라며 “제가 사랑하는 서울이 끝없이 추락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저는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을 지키고 다시 일으키는 싸움을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 윤희숙 전 의원은 “저는 작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계엄과 파면에 대한 당의 입장변화를 촉구하며 단호하게 절연을 주장했다. 역사의 준엄한 흐름을 거슬러선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만약 당 지도부가 지금처럼 결단을 주저한다면 결국 지방선거라는 심판대에서 국민의 선택으로 매듭지어질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윤 전 의원은 “집값이 오르기 시작하면 더불어민주당 정부는 과거에나 지금이나 예외 없이 세금폭탄, 대출 봉쇄, 투기꾼 사냥, 이 3종 세트로 부동산 시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러나 지금같이 가파른 공급 절벽을 넘는 길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신라 천 년의 울림을 만나다... ‘성덕대왕신종’ 디지털 영상 공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성덕대왕신종을 주제로 한 디지털 실감 영상을 새로 만들어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신라미술관 1층 디지털영상관에서 상영되며,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9.1 채널 입체 음향을 통해 종의 울림과 조형을 생생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영상은 성덕대왕신종의 소리와 문양, 명문(銘文, 새겨놓은 글)이라는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관람객이 종에 담긴 기술, 조형 특징, 제작 배경 등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 같은 구성으로 신라의 뛰어난 과학기술과 미적 감각은 물론, 종을 제작한 배경과 그 의미를 실감 영상이라는 매체로 감동을 극대화하였다. 영상의 첫 부분은 성덕대왕신종의 실제 종소리를 바탕으로 종의 깊고 장엄한 울림을 재현하여 관람객이 몰입할 수 있게 하였다. 이어지는 두 번째 부분에서는 거푸집 위에 문양이 새겨지고, 쇳물이 채워지는 등 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완성된 종의 문양과 명문 등의 요소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높이가 3.6미터에 이르는 종의 크기로 인해 실제 관람 시 보이지 않는 용뉴(龍鈕, 종 꼭대기의 장식) 부분까지 영상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