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이수앱지수가(086890) 러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최종 선정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이수앱지스는 23일 오전 11시 55분 현재 전날보다 1.45%(150원) 오른 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지엘라파는 러시아 국부펀드(RDIF)에서 5억회분 이상의 물량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국내 제약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엘라파는 “한국코러스를 주축으로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바이넥스, 보령바이오파마, 이수앱지스, 종근당바이오, 큐라티스, 휴메딕스 등 7개 기관 및 회사와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합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지엘라파는 한국코러스의 모회사다.
앞서 이 회사는 작년 11월 RDIF와 러시아의 코러나19 백신 ‘스푸트니크V’를 한국에서 연간 1억5000만 회분 이상 생산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