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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JDX 히어로즈, 짜릿한 역스윕으로 PBA 팀리그 초대 챔피언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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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국민샴푸 ‘TS샴푸’를 제조 판매하는 TS트릴리온(대표 장기영)과 골프 캐쥬얼 브랜드 JDX(대표 김한철)가 후원하는 TS•JDX 히어로즈가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이하 ‘PBA 팀리그’)’ 초대 우승팀으로 등극,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TS•JDX 히어로즈는 정규리그 1위였던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와 만난 파이널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며 프로당구협회(PBA)가 세계 최초로 개최한 PBA 팀리그 초대 우승 팀에 이름을 올렸다.

 

파이널 MVP에는 이미래 선수가 선정됐다. LPBA 투어 최초 개인 4관왕과 3연승을 달성한 이미래 선수는 PBA 팀리그 파이널 MVP 트로피까지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PBA 팀리그 왕좌에 TS•JDX 히어로즈가 오르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정규리그 초반 승승장구하면서 1위를 유지하던 TS•JDX 히어로즈는 5라운드는 2위, 마지막 정규리그인 6라운드 결과 최종 3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하지만 2020-2021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플레이오프’부터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내내 선수들이 보여준 집중력과 끝장 승부에 강한 면모는 파이널 경기에서도 계속됐다. 왕좌의 무게를 견뎌낸 TS•JDX 히어로즈는 PBA 팀리그 초대 우승 팀에 등극하며 짜릿한 역스윕 드라마의 마침표를 찍었다.

 

장기영 TS트릴리온 대표는 “어려운 와중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TS•JDX 히어로즈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프로당구의 팬 중 한 명으로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인 TS•JDX 히어로즈와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하며 “6명의 각기 다른 선수들이 모였지만 단합된 모습으로 서로 끌어주었기 때문에 초대 우승 팀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히 긴 시간 동안 팀을 잘 이끌어준 캡틴 정경섭 선수에 대한 고마움이 크다. 또 캡틴과 구단주를 믿고 따라와 준 김병호, 김남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로빈슨 모랄레스, 이미래 선수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철 JDX 대표는 “끝까지 우리 TS•JDX 히어로즈 선수들을 믿었다. 어려움을 6명의 선수가 하나 되어 헤쳐나가며 더욱 단단해지는 과정과 시간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TS트릴리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소중히 생각하는 ESG 경영을 추구하며 착한 기업으로의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 출시한 LED 두피관리기 ‘TS토파헤어리턴’ 외 1,000만 탈모인들이 더 이상 탈모 때문에 고민하지 않길 바라는 숭고한 마음과 염원을 담은 ‘TS샴푸’, 국민 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최대한 낮은 가격에 선보이는 ‘TS마스크’, 국내 온·오프라인과 홈쇼핑뿐만 아니라 홍콩 헤어케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셀프 염색약 ‘TS착한염색’을 비롯하여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며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JDX는 2020년 기준 국내 280개의 유통망을 보유한 국민 브랜드로, 우수한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최우선으로 골프웨어뿐만 아니라 멀티스포츠웨어,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캐쥬얼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각종 국내외 스포츠 대회의 개최/협찬을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을 후원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하여 미국 시장에 전격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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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