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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미국 증시 힘입어 상승…3043.87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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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셀트리온 제외 일제히 상승 마감
LG화학 6%대 상승, SK하이닉스 신고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코스피가 2일 미국 증시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개인의 매도세에도 외국인·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3012.95)대비 30.92포인트(1.03%) 오른 3043.87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인 지난달 26일 장중 3000선이 붕괴되면서 2988.28까지 하락한 바 있다. 이날 2.80% 내린 3012.9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미국 증시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3월 첫 장이 열린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최근 급락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큰 회복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외국인·기관이 견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6333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기관은 각각 2149억원, 442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했다. 다만 셀트리온(-1.68%)만 장중 하락 전환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45%(1200원) 오른 8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은 장중 8%대까지 오르다 6.86%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5만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우다 2.12% 오른채 마쳤다. 이 밖에 삼성SDI(1.19%), 기아차(1.26%), 현대차(0.84%), 카카오(0.82%) 순으로 올랐다.

 

반면 한미약품(128940)은 전 거래일(34만3000원) 대비 7% 내린 31만9000원에 마감했다. 한미약품의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가 불발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닥도 이날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13.94) 대비 9.23포인트(1.01%) 오른 923.17에 마감했다. 


개인의 나홀로 매도세에도 외국인·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개장 초반에는 외국인의 나홀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후 개인도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195억원 나홀로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69억원, 644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렸다. 카카오게임즈(-1.85%)와 셀트리온헬스케어(-0.32%)는 하락, 에코프로비엠은 보합했다. 반면 에이치엘비(4.81%), SK머터리얼즈(4.05%), 씨젠(2.89%), 펄어비스(2.80%), 알테오젠(1.15%)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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