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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사이클-빙그레, Let’s Bloom the Earth 캠페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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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요플레가 상징하는 우리의 꽃과 과일을 지키고자 기획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이 빙그레와 함께 요플레 용기를 재활용하는 ‘Let’s Bloom the Earth(렛츠 블룸 디 어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Let’s Bloom the Earth 캠페인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UN 산하 국제기구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의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상의 800만 종의 생물 가운데 100만 종이 기후변화로 인한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 우리나라도 기후위기를 직면하고 있다. 높아지는 기온 탓에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지역에서는 열대작물 재배는 늘고, 기존 작물은 사라지고 있다. 이대로 지속될 경우 더 이상 국내산 딸기, 사과 등의 과일은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꽃과 나무 등 식물의 생태계 자체가 변화하게 된다.

 

이 같은 기후위기는 온실가스 배출량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손꼽힌다. 이 때문에 테라사이클은 빙그레와의 협력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소각 처리되는 폐플라스틱의 양을 줄이고, 재활용 원료를 사용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힘쓸 예정이다.

 

Let’s Bloom The Earth 캠페인은 별도의 참여 신청 절차 없이 ‘요플레 Zero waste pack(제로 웨이스트 팩)’을 구매하면 참여 가능하다. 요플레 제로 웨이스트 팩은 빈 요플레 용기를 담을 수 있는 친환경 박스와 16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깨끗이 씻은 요플레 용기를 해당 박스에 담은 뒤 박스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테라사이클로 수거 신청하면 된다. 요플레 제로 웨이스트 팩은 SSG닷컴에서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캠페인 참여방법은 캠페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거된 요플레 용기는 테라사이클의 재활용 플랫폼을 통해 원료화된 후 업사이클링 굿즈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테라사이클 코리아 신채경 브랜드 파트너십 팀장은 “출시 이래 과일의 신선한 맛을 전해온 요플레와 함께 기후 변화로 가장 먼저 사라질 위기에 처한 우리의 꽃과 과일을 지키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플라스틱 폐기물이 단순 소각된다면 기후위기의 원인이 되지만 사용 후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자원으로 다시 사용된다면 기후위기를 늦출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테라사이클과 빙그레는 지난 해 ‘분바스틱 캠페인’을 시작으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분바스틱은 ‘분리배출이 쉬워지는 바나나맛우유 스틱’이라는 뜻으로 바나나맛우유 공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아이디어 상품이다. 페트병에 부착된 라벨과 뚜껑링을 손쉽게 자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으로 분리배출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네이버 해피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판매되었으며, 약 1만 4천여 개 수량을 조기 소진할 만큼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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