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4.3℃
  • 맑음서울 0.7℃
  • 구름많음대전 4.1℃
  • 구름조금대구 5.9℃
  • 맑음울산 4.9℃
  • 구름많음광주 5.9℃
  • 맑음부산 6.1℃
  • 흐림고창 6.1℃
  • 구름많음제주 10.3℃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2.5℃
  • 흐림금산 4.6℃
  • 구름많음강진군 6.9℃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5.7℃
기상청 제공

사회

퇴근길 포근 다만 일교차…토요일날씨,영상권 포근vs강원영동 20cm 눈 대비(주말날씨)

URL복사

 

아침 최저기온 0~8도·낮 최고기온 0~16도
강원영동·경북동해안 등에 눈…오후 그쳐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토요일인 6일 전국 대부분 낮 기온이 10도 안팎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다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등에는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금요일 퇴근길은 포근하지만 밤에는 일교차가 커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5일 기상청은 주말 낮 기온이 백두대간 서쪽 지역에서는 10~15도의 분포를 보이며 포근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동쪽 지역은 차가운 동풍의 영향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강원산지는 영하권으로 떨어져 추워 농작물 냉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내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경남권동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이번 강수는 비(산지는 눈)로 시작되겠으나,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새벽(3~6시)부터 차차 눈으로 바뀌어 내린다고 예보했다.

특히 내일 새벽 3시부터 오후 3시 사이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눈이 강하게 내릴 전망이다. 오후부터는 눈이 차차 약해지면서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 대부분 그친다. 강원동해안에는 오는 7일 새벽까지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내일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에서 5~10㎝(많은 곳 15㎝ 이상), 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에서 1~5㎝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에서 5~20㎜, 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에서 5㎜ 내외, 전라권내륙(6일 오후 6~9시)에서 1㎜ 내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0~8도, 낮 최고기온은 0~16도의 분포를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2도, 대관령 -5도, 강릉 2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8도, 대관령 -4도, 강릉 2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4도다.

오늘 오후 9시부터 내일 낮 12시까지 서해안과 경기내륙, 충청권내륙, 전북내륙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고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특히 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서해안과 인접한 도로나 교량에서는 가시거리가 5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곳이 있다. 내일 눈이 오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쌓이는 눈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6~7일 경상권해안에는 바람이 8~16㎧로 매우 강하게 분다. 같은 기간 서해먼바다, 남해상, 제주도전해상, 동해전해상에는 바람이 8~18㎧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5m로 매우 높게 인다.

같은 기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다만 경기남부와 충청권 등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표결 불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 의결을 방해한 혐의로 현행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ㆍ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조은석 특별검사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개최해 ‘국회의원(추경호) 체포동의안’을 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 반대 4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통과시켰다. 이날 표결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표결에 불참했다. 현행 헌법 제44조제1항은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 추경호 의원은 신상발언을 해 “저는 계엄 당일 우리 당 국회의원 그 누구에게도 계엄해제 표결 불참을 권유하거나 유도한 적이 없다”며 “국민의힘 의원 그 누구도 국회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사실도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추경호 의원은 “저에 대한 영장 청구는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 보수정당의 맥을 끊어버리겠다는 내란몰이 정치공작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희준 특별전 개최... 출연작과 함께 연출작도 상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 성북구 소재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에서는 독립영화 배급사 필름다빈과 협업해 오는 11월 30일(일) 배우 이희준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우로 널리 알려진 이희준의 작품 세계는 물론, 그가 직접 연출한 단·중편 영화까지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배우와 감독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희준 특별전은 두 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1부 ‘배우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출연한 강진아 감독의 장편 ‘환상 속의 그대’를 비롯해, 2부 ‘감독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직접 연출한 단편 ‘병훈의 하루’와 중편 ‘직사각형, 삼각형’을 상영한다. 특별전에는 이희준과 영화 전문가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예정돼 있으며, 배우와 감독으로서의 경험, 창작 과정, 독립영화 현장에서의 의미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리랑시네센터는 이번 특별전은 ‘배우 이희준’과 ‘감독 이희준’의 두 세계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시도라며, 지역 주민 및 영화 팬들이 이희준 배우와 감독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아리랑시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