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68명으로 집계돼 지난 2월 18일 이후48일 만에 600명대 발생했다. 지역 내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봄철 유행이 현실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68명 증가한 10만6420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506명→551명→557명→543명→543명→473명→47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98명, 경기 175명, 부산 38명, 인천 48명, 충북 17명, 경남 25명, 강원 16명, 대구 16명, 세종 1명, 울산 26명, 충남 12명, 대전 61명, 경북 9명, 광주2명, 전남7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4차 유행을 우려하면서 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9일 발표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