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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신 1차접종 41일간 107만5574명…사망 2건 '인과성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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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사망자 누적 40건
2차 접종 완료 4만2000명 넘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41일간 107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까지 끝낸 국민은 4만2647명을 넘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사망 2건을 포함, 94건이다. 방역 당국은 중증 이상 반응 사례와 백신 접종 간 '인과성 여부'를 평가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5860명이며, 누적 107만5574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1차 접종자 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는 90만307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7만2500명이다.

지난 2월26일 예방접종 시작 후 41일간 전 국민(5182만5932명·올해 1월 주민등록 인구)의 2.07%가 1차 접종을 끝냈다.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 신고된 사례는 94건 늘어 총 1만1309건이다. 신고율은 1~2차 접종자 총합 대비 1.01%다.

백신별 이상 반응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9%, 화이자 백신 0.27%다.

 


지난 4일 하루 동안 새로 신고된 사례 94건 중 90건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이상 반응 사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서 51건, 화이자 백신에서 39건이 신고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에게서 신고됐다.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에게서 1건이 추가됐다.

신규 사망 사례는 2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에게서 2명 발생했다.

지금까지 신고된 이상반응 1만1309건 중 98.5%인 1만1137건은 일반 이상 반응이었다. 나머지는 아나필락시스 의심 111건, 중증 의심 21건, 사망 40건 등이다.

중증 이상 반응으로 분류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9건, 중증 의심 사례는 21건(경련 등 신경계 반응 6건·중환자실 입원 15건) 등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누적 111건 중 109건은 아나필락시스 양 반응이다. 이는 예방접종 후 2시간 이내에 호흡 곤란, 두드러기 등 증상이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와는 다른 사례다.

신고 현황은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추진단은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사례에 대해 역학 조사를 해 인과성을 평가하고, 주간 단위로 신고 현황을 갱신한다.

한편 추진단은 이날부터 접종을 시작하기로 한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인력과 취약시설 접종 대상자 등 14만2202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연기했다.

동시에 이미 접종이 시작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중 60세 미만 3만8771명에 대해서는 접종을 보류하기로 했다.

유럽의약품청(EMA)는 7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희귀한 혈액 응고 사례 간 연관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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