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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현대바이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도 "억제 가능 기대"…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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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출 실마리 푼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첫 등재
재창출 핵심 'DDS 원천기술' 전세계 특허 출원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현대바이오(048410) 대주주 씨앤팜이 약물전달체 원천기술을 활용해 니클로사마이드의 약물재창출을 입증한 연구논문이 SCI(과학기술논문 인용 색인)급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 주가는 상승세다.

 

8일 현대바이오는 이날 오전 11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01%(8050원) 오른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대주주 씨앤팜이 원천기술인 약물전달체(DDS)를 활용해 니클로사마이드의 약물재창출을 입증한 연구논문이 고분자 과학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로 꼽히는 '폴리머스'(Polymers)에 최근 등재됐다고 8일 이같이 밝혔다.

 

씨앤팜은 니클로사마이드 약물재창출 관련 DDS 기술을 전 세계에 특허 출원한 상태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여러 질환에 효능이 있다고 밝혀졌지만, 각종 실험결과로 약물재창출을 실증한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씨앤팜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제 CP-COV03를 향한 국제적 관심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씨앤팜은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니클로사마이드-클레이 결합물질의 생체이용률 증가'란 논문에서 니클로사마이드에 자사의 양이온성 무기물 기반 약물전달체(DDS)를 활용한 경구제 제형의 생체이용률이 기존 구충제 제형의 니클로사마이드(요메산)보다 60% 상승했다는 실험결과도 공개했다.

 

씨앤팜은 특히 최근 국제사회의 우려를 키우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도 자사의 전달체를 활용한 니클로사마이드의 약물재창출로 억제할 수 있다고 보고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엘이 1958년 내놓은 니클로사마이드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작년 4월 세계 주요 약물 48종 중 코로나19 치료제 1위 후보로 선정할 정도로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 질환은 물론 내성암, 전이암 등 난치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후보약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구충제 특성상 낮은 체내흡수율과 지나치게 짧은 혈중 유효농도 반감기란 두 가지 난제가 수십년 동안 니클로사마이드의 약물재창출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용했다.

 

씨앤팜은 자사의 원천기술인 전달체를 토대로 지난해 니클로사마이드의 흡수율 및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데 이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CP-COV03를 개발, 세계 제1호 코로나19 치료용 경구제를 목표로 현재 임상 신청을 준비 중이다.

 

CP-COV03는 최근 동물효력실험에서 1회 투약시 12시간 이상 바이러스 활성을 100% 억제하는 혈중 유효약물농도(IC100)를 유지하는 것이 세계 최초 확인돼, 코로나 사태를 종식할 ‘게임체인저’ 유력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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