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24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220명으로 집계 전날보다 70여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집계는 각 지방자치단체 자료를 합산한 것으로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일부 전문가들은 "지속적으로 1000명대 이상이 확진되는 것을 고려하면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 어렵다"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오후 6시 기준 서울 410명, 경기 300명, 인천 58명 등 최소 7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같은 시간까지 452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부산 117명, 경남 99명, 울산 7명, 강원 23명, 대구 57명, 경북 7명, 광주 10명, 전남 11명, 전북 15명, 대전 37명, 충남 31명, 충북 28명, 제주 10명 등이다. 세종시는 확진자가 확인되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하면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도 1500명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