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선수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삼성화재 배구단에서 3명의 선수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화재 선수단 및 구단 직원들은 지난 22일 선수 1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으로 격리 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으나 당일 3명이 추가 감염됐다.
3명의 선수들은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을 호소해 검사에 응한 결과 확진자로 분류됐다.
음성 판정을 받은 삼성화재 선수 일부가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을 느끼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방역 수칙 위반이 확인된 삼성화재 소속 최초 감염자 1명과 해당 저녁 모임에 동석했던 KB손해보험 소속 선수 1명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들은 총 8명이 모여 모임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상벌위원회는 27일 오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