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6 (목)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8.3℃
  • 맑음서울 7.5℃
  • 안개대전 6.3℃
  • 박무대구 6.9℃
  • 박무울산 10.7℃
  • 박무광주 8.1℃
  • 맑음부산 13.3℃
  • 구름조금고창 6.3℃
  • 구름조금제주 15.5℃
  • 맑음강화 6.4℃
  • 맑음보은 1.8℃
  • 흐림금산 4.6℃
  • 맑음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6.0℃
  • 맑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유틸렉스, 세포치료제 앱비앤티셀 임상시험계획 신청...0.66% 상승

URL복사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유틸렉스(263050)는 항암자가면역세포치료제 앱비앤티셀의 임상 1/2a상 적응증 추가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30일 유틸렉스는 이날 오전 11시 4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66%(200원) 오른 3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틸렉스의 항암면역 T세포 치료제는 4-1BB 기반 암항원 특이적인 CD8+ T세포의 분리 및 대량생산이 가능한 플랫폼 기술이다. 암환자의 혈액에서 암을 공격하는 CD8 T 세포만을 고순도로 분리, 이후 이를 대량으로 배양한 뒤 다시 환자의 몸에 주입한다. 

 

앱비앤티셀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임상에 들어간 암항원 특이적 항암면역 T 세포치료제다. 치료제는 부작용을 평가하는 임상 1상에서 8명의 EBV 양성 말기암 환자에게 투여하여 50%의 환자에게서 부분관해(PR) 이상의 반응율을 확인 (완전 관해 환자 포함)했고, 심각한 부작용은 없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은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조속히 임상 데이터 확보 및 제품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예산전쟁 시작..“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vs“건전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4일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며 예산안 심의에서 정면충돌을 예고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법정기일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야당인 국민의힘은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있었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에 드리운 윤석열 불법 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3대 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그려내는 명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AI 3대 강국 대한민국의 시대를 여는 첫 번째 예산이 될 것이다”라며 “2026년은 이재명 정부가 스스로 편성한 예산을 가지고 국가를 운용하는 첫 해인 만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기일 안에 반드시 처리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54조제1항은 “국회는 국가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한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