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카카오뱅크(323410)가 증시에 입성한 첫날 곧바로 금융 대장주 자리에 올라섰다. 기대를 모았던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형성 후 상한가)'에는 실패했다.
6일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12%(1만5100원) 오른 6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공모가 3만9000원보다 37.7% 높은 5만3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6~27일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182.7 대 1, 청약 증거금은 58조3,020억 원을 기록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증거금은 약 58조3020억원이 모여 역대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