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사적 모임 연기·취소…휴가·외출·외박·면회 통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정부가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면서 군부대 거리두기 4단계도 2주 연장됐다.
국방부는 6일 오후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국방부는 군내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군 내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유지된다.
수도권 군부대 장병들의 휴가와 외출, 외박, 면회가 통제된다. 휴가는 전 부대에서 10% 범위 안에서 최소한 허용된다.
군인 사적 모임은 연기 또는 취소된다. 종교활동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행사·방문·출장·회의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