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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한라, 분리막기업 WCP에 1000억 투자...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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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한라홀딩스가 2차전지 분리막 제조∙판매 전문 기업 'WCP'에 10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히며 주가 상승 중이다.

 

16일 한라홀딩스는 오전 10시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7%(90원) 오른 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라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한라홀딩스의 100% 자회사 위코를 통해 진행됐다. 한라홀딩스는 위코에 투자금을 출자하고, 위코는 투자금을 활용해 WCP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금은 노앤파트너스 설립 PEF(넥스트레벨제1호사모투자) 지분 90.74%에 해당한다.

WCP는 EV 2차전지 소재 분리막 전문생산기업이다. 고분자 필름 제조 방면 독자 기술 보유 기업인 WCP는 생산 측면에서 세계 1위 '아사히카세이'보다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생산 사이트는 한국 충주에 있다.

2024년 양산 목표로 삼성SDI와 함께 유럽 생산 거점을 준비하고 있는 WCP는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위해 연말까지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SK계열사인 'SKIET' 사례에 비추어 공모 흥행을 예상하고 있다.

WCP 독자 기술 경쟁력, 글로벌 확장성, 2차전지 산업 성장성 등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IPO 업계에서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라홀딩스∙WCP 공동 영업망 구축 등 양사 간 전략적 협력도 이어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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