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30 (월)

  • 흐림동두천 14.9℃
  • 흐림강릉 16.2℃
  • 흐림서울 15.3℃
  • 흐림대전 17.0℃
  • 흐림대구 16.2℃
  • 연무울산 17.3℃
  • 광주 17.7℃
  • 구름많음부산 19.0℃
  • 흐림고창 17.8℃
  • 제주 17.1℃
  • 흐림강화 14.1℃
  • 구름많음보은 15.5℃
  • 흐림금산 15.1℃
  • 흐림강진군 16.0℃
  • 구름많음경주시 18.1℃
  • 흐림거제 15.1℃
기상청 제공

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닷새만에 하락...3130.09 마감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스피가 닷새만에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1조원이 넘는 매도세를 나타내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망심리가 강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31포인트(0.74%) 내린 3130.0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이날 11.98포인트 상승 출발했지만 개장 10여분만에 하락전환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낙폭을 확대했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5145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605억원, 189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장중 내내 매도세를 나타내다 장 막판 동시호가 거래에서 사자로 전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1조57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이 선물을 매도한다는 것은 향후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한 이후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세가 확대되며 하락 전환했다"면서 "특히 선물에서 외국인 매도가 1조원 이상 출회하면서 하방 압력 가중했다. 추석 연휴 및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뚜렷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은행(-2.40%)이 가장 부진했고 섬유의복, 전기전자, 의약품, 보험, 음식료품 등이 1% 안팎의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기가스업(3.17%), 건설업(1.26%), 기계(0.82%), 철강금속(0.72%) 등은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부진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900원(1.17%) 내린 7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3500원(3.26%) 내린 10만4000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셀트리온, 카카오뱅크 등이 2~3%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36포인트(0.32%) 내린 1039.4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5.06포인트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66% 내렸고, 셀트리온제약(-2.40%), 펄어비스(-2.71%) 등이 부진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은 2.32% 올랐고 에이치엘비는 6.35% 뛰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김광열 영덕군수】 "영덕, 미래를 준비하는 지역으로"
[시사뉴스 박순보 기자] 40여 년 영덕 행정 전문가에서 군수로 보낸 지난 4년은 어떤 시간이었나? 저에게 지난 4년은 40년 행정 경험을 ‘결과로 증명한 시간’이었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행정가로서, 군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취임 직후 245개 전 경로당을 직접 찾아뵙고 소통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했고, 약속드린 공약은 반드시 실천한다는 원칙을 지켜왔습니다. 그 결과 공약 이행 최우수 등급을 3년 연속 받으며 ‘신뢰받는 행정’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신규 원전 유치 신청을 공식화했다. '영덕 100년 먹거리'라고 강조하셨는데, 원전 유치가 인구 소멸 위기의 영덕에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원전 유치는 단순한 발전소 건설이 아니라, 영덕의 미래 산업 구조를 바꾸는 ‘100년 먹거리’입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영덕에 있어, 원전 유치는 성장의 전환점을 만드는 핵심 전략입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해 ‘사람이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4·3 앞두고 “나치전범 같이 국가폭력 범죄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4·3사건 78주년을 앞두고 나치(Nazi, Nationalsozialistische Deutsche Arbeiterpartei, 국가사회주의독일노동자당) 전쟁 범죄인 같이 국가폭력 범죄는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제주특별자치도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제주4·3사건’ 희생자 유족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제주4·3사건 진압 공로 서훈에 대한 취소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와 소멸시효를 배제해 또 다른 4·3을 방지하는 입법을 재추진하겠다”며 “나치전범과 같이 국가폭력 범죄는 영구적으로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국가폭력 범죄의 형사 공소시효와 민사 소멸시효 배제법을 꼭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는 공소시효가 25년이지만 2015년 살인죄는 공소시효가 폐지됐다. 현행 민법에 따르면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의 청구권은 피해자나 그 법정대리인이 그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간 이를 행사하지 않거나 불법행위를 한 날로부터 10년을 경과하면 시효로 인해 소멸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