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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트코인 법정통화 반대 시위 속 '57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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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5700만원대에서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다.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중남미 국가 엘살바도르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시위가 거세져 가고 있다.

17일 오전 8시45분 현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37% 오른 5735만9000원을 기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전일 대비 0.29% 오른 5737만5000원이다. 글로벌 시세는 4만7893달러로 이는 코인마켓캡에서 집계한 값이며 24시간 전보다 0.60%내린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주 대비 가격이 3% 가까이 오르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최초의 비트코인 국가가 된 엘살바도르에서는 시위단의 반정부 행동이 이어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각) 엘살바도르 독립 200주년 기념일인 이날 시위대는 엘살바도르 반정부 시위대가 수도 산살바도르에 설치된 비트코인 디지털 지갑 '치보'에 불을 지르는 등의 비트코인 법정통화 도입에 대한 강력한 반감을 드러냈다.

앞서 엘살바도르는 현지 기준 7일 비트코인을 기존 법정통화인 미국달러와 함께 법정통화로 도입했다.

 

한편, 미국의 대형 영화 체인업체 AMC는 비트코인에 이어서 다른 가상화폐도 영화 티켓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AMC가 가상화폐 결제 종류를 확대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가 결제 기능에 포함될 예정이다.

한편,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이나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53점으로 '중립적(Neutral)'인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49점·중립적)보다 4점 상승했으며, 지난주(45점·두려운)보다는 8점 올랐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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