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31 (수)

  • 맑음동두천 -9.4℃
  • 맑음강릉 -3.5℃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5.3℃
  • 구름많음대구 -2.7℃
  • 구름조금울산 -1.6℃
  • 맑음광주 -2.8℃
  • 맑음부산 -1.0℃
  • 맑음고창 -4.6℃
  • 구름많음제주 2.4℃
  • 맑음강화 -8.4℃
  • 맑음보은 -5.8℃
  • 맑음금산 -5.4℃
  • 구름조금강진군 -2.1℃
  • 구름많음경주시 -2.6℃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사람들

【운세】 재미로 보는 ‘天通地氣’ 운세

URL복사

2021년 9월 24일∼2021년 10월 4일

어둡던 쥐구멍에 볕이 비추니 먹을 것을 찾아 나서야 할 때이나 융통성이 없는 편이니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고쳐야 발전 있다. 길함과 흉함이 상반되었으니 한번은 기쁘고 한번은 슬픈 일이 생겨 희비가 엇갈린다. 서로 옳다고 옥신각신하니 주변사람들도 피곤하다.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면 사업에도 승산 있다. 양력 3월, 5월, 6월, 7월, 11월 생 묵은 것 버리고 새것 선택할 때.

 

돌을 쪼았는데도 구슬을 보게 되는 격이다. 신념을 가지고 매사를 주도해 나가라. 강한의지에 액운이 스며들 틈이 없구나. 사업가 막혀있던 자금줄 술술 풀리나 개구리 올챙이 시절 잊지 말고 어려움을 넘기던 지혜를 비축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꼼꼼히 챙겨야 득이 된다. 양력 2월, 8월, 9월, 11월, 12월 생 시비구설 주의. 목소리를 낮출 때.

 

소나기로 잠시 더위를 잊는 형상으로 여름에 땀을 흘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나 잠시 소나기가 내려 시원함을 준다. 단 오래가지 않으니 큰 기대는 하지 말 것.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할 시기. 무슨 일이든지 할 것과 아니할 것을 분명히 가려 행동하라. 양력 1월, 8월, 9월, 12월 생 어린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은 지적을 받을 수 있으니 염두에 둘 것. 

 

일중즉경 월영즉휴라. 해가 중천에 떠오르면 기울기 시작하고 달이 차오르면 이지러지기 시작하는 법이다. 새로운 일을 시도하지 말라. 행여 일을 벌여도 머리는 있고 꼬리가 없을 것이니 해롭지만 않으면 감사하게 생각하라. 마음만 바쁘고 걸림돌이 많으니 가족과 의논하여 신중한 태도 갖자. 양력 3월, 4월, 5월, 6월, 7월 생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공직자, 직장인 막힐 것이 없을 듯.

 

독을 보아 쥐를 못 친다. 한 가지 일을 하려고 하나 다른 하나가 잘못될까봐 조심스럽다. 목표를 다시 재확인 하는 것이 필요하다. 목표설정이 됐다면 자신감을 가지고 돌진하도록. 들뜬 기운에 오버만 하지 않는다면 목표 달성 O.K 돈거래 신중하고 혹 빌려준 돈이 있다면 이번 주기 받아내는 것이 어떨지. 

 

봄동산의 꽃밭에 벌떼가 몰려와 엉켰으니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있겠는가. 주위 사람들이 서로 도와주고 협조하는데 어찌 백가지 일이 순조롭게 성사되지 않으랴. 지나친 투자만 삼가면 만사대통이다. 양력 8월, 9월, 겨울 생 자신이 아무리 빈틈없다 해도 도둑을 맞으려면 개도 짖지 않는 것과 같이 방심하는 순간 유혹을 받아 망진수 기다리고 있으니 허점을 조심.

 

소왕대래 적소성대라. 작게 가고 크게 오니 작은 것을 쌓아도 크게 성취한다. 큰일을 꾀하고자 하는데 어찌 작은 의심과 염려로 주저하랴. 이미 험준한 산길을 지나와서 큰길에 들어섰는데 무슨 걱정이 있겠는가. 대로를 걷게 되리라. 양력 2월, 8월, 9월 생 사업가 새 일을 벌이지 말라. 헛되이 마음만 쓰고 지치게 된다. 못은 왕성하고 뜻은 크지만 길함과 흉함이 반반이로다.

 

생각이 앞서면 공염불이 될 수 있다. 실천가능한 일부터 성실하게 임할 것. 한순간 일확천금 꿈꾸다간 돈 잃고 탄식한다. 안방에 가면 시어미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은 것처럼 어려운 대인관계 지속된다. 주위에 의지하는 마음 갖지 말고 홀로서기에 힘쓰자. 양력 3월, 4월, 5월, 6월 7월 생 직장인 동료가 서로 주고받으니 협조자 되어 도움 받는 시기.

 

바위에 있는 외로운 소나무요, 울타리에 가린 국화로다. 아무리 뽑아내려 애를 써도 그 뿌리가 튼튼하지 못하고 이웃에 가려 빛을 내기가 어렵다. 여기를 가도 근심, 저기를 가도 근심. 주변이 나를 도와주기는커녕 눈치 없이 행동하다 미운오리새끼 신세가 될 듯. 나서지 말고 있는 둥 없는 둥 행동하는 것이 가장 좋겠다. 양력 5월, 6월, 7월 생 자식효도 받으니 기분이 만점.

 

과대평가해서 빈축을 사게 될 수다. 백마 탄 왕자도 왕자 나름이듯 주변 환경만 보고 상대방을 평가하면 크게 후회할 일이 생긴다. 주선자의 말만 믿고 상대방을 신용하면 예상외의 사건에 휘말릴 듯. 사람을 소개시킬 때 좀 더 신중할 것. 양력 5월, 6월, 7월 생 행운의 여신이 미소 짓는다. 이성간 해정에는 꿩 먹고 알 먹고 차차차 운수로다.

 

우순풍조하니 꽃이 지고 열매가 맺는 격이로다. 명예와 이익이 일어나니 집안에 화기가 애애하다. 새로운 일을 추구해도 반드시 성사될 기회이다. 마치 봄날의 풀들이 비를 만나서 날로 더 성장함과 같은 운세주기로구나.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니 내 밥그릇 열심히 챙길 것. 양력 8월, 9월, 12월 생 직장인 씀씀이 헤프게 했다가 욕을 먹고 자신의 위치까지 흔들릴 수. 음주 운전은 절대로 금물.

 

창이 넓은 삿갓을 쓰고 하늘을 보는 격이니 좋은 달 모양을 보기가 어렵다. 수고를 하지만 그만큼의 공적을 얻기가 힘든 운세주기이다. 말을 조심하라.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한번 실수하면 시비에 말려들게 된다. 입을 봉하고 본 것도 보지 않은 듯. 들은 것도 듣지 않은 것처럼 처신할 것. 양력 3월, 5월, 6월, 7월, 11월 생 앞을 내다보는 안목이 달팽이 눈이다. 소심함에서 벗어나 용기 내어 도전해 볼 때.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연임…생산적 금융·AX 가속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9일 임종룡 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가 지난 10월 28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강행 임추위 위원장은 임 회장을 추천한 배경으로 "재임 중 증권업 진출과 보험사 인수에 성공하며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고, 타 그룹 대비 열위였던 보통주자본비율 격차를 좁혀 재무안정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시가총액을 2배 이상 확대하고,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그룹 신뢰도를 개선한 점 등 재임 3년간의 성과가 임추위원들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고 부연했다. 임추위는 현재 우리금융의 당면과제를 ▲비은행 자회사 집중 육성과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안정적 도약 ▲인공지능(AI)·스테이블 코인 시대에 맞춘 체계적 대비 ▲계열사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등으로 판단했다. 이 위원장은 "임 회장이 제시한 비전과 방향이 명확하고 구체적이었다"며 "경영승계계획에서 정한 우리금융그룹 리더상에 부합하고, 내외부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점도 높이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임추위는 지난 10월 28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바 있다. 약 3주간 상

사회

더보기
3세대 스텐트 시술 환자, 이중 항혈소판제 3~6개월 투여도 장기적 효과·안전성 충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관상동맥질환 스텐트 시술 후에는 혈전증 예방을 위해 일정 기간 이중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그중 혈전증 위험을 크게 낮춘 ‘3세대 약물용출 스텐트 시술 환자의 경우, 이중 항혈소판제를 3~6개월만 투여해도 12개월 투여 대비 3년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이 동등하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팀이 입증했다. 특히 이중 항혈소판제를 12개월 이상 유지한 환자는 혈전증 예방 효과 없이 출혈 위험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세대 약물용출형 스텐트: 기존 2세대 스텐트보다 지주가 매우 얇고, 약물을 스텐트에 입히는데 필요한 폴리머의 성질이 개선되거나 폴리머를 전혀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스텐트 혈전증의 위험을 낮춤 서울대병원 김효수·한정규·황도연 교수팀은 3세대 스텐트 시술 환자 2천여명을 장기간 추적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임상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심장근육에 혈류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죽상경화증으로 좁아지면 흉통을 유발하는 협심증이나 급성으로 혈류가 차단돼 심장근육이 손상되는 심근경색이 발생한다. 이런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혈관을 넓히기 위해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하며, 국내에서 매달 4천여명이 이 시술을 받고

문화

더보기
다양한 길 위를 지나 돌봄의 삶에 이르기까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펴냈다.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저자 배상대의 삶을 관통해 온 질문인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저자의 사유를 기록한 자전적 에세이다. 가난한 유년기부터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금오공고 재학, 해군사관학교에서의 엄격한 훈련, 해군 장교로서의 복무, 전역 후 기업가·연구자·농업 종사자로 이어지는 다양한 삶의 궤적이 담겼으며, 그 과정에서 이뤄진 철학적 사유와 성찰의 결과가 책 전반에 담겼다. 저자는 해군 항해과 장교로 임관해 다양한 보직을 수행하며 책임과 공동체의 가치를 몸으로 익혔다. 전역 후에는 식품공학과 전통양조학을 공부하고, 기업과 연구 현장을 오가며 성공과 실패를 통해서 일어서는 법을 배웠다. 그러나 이 책이 주목하는 삶의 중심에는 외적인 성취가 아닌 치매 노모를 돌보며 마주하게 된 일상의 시간들이 자리한다. 저자는 돌봄의 과정 속에서 삶의 속도를 낮추고 반복되는 하루를 지켜내는 법을 배웠다고 말한다. 그 경험은 인내와 감사, 실천과 책임이라는 삶의 기준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된다. ‘묻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는 이러한 깨달음을 개인의 회고에만 머무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