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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코로나 신규 확진자 37명...도내 누적 280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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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추석 연휴 닷새 동안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7일부터 25만명 이상이 다녀간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6558명이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단검사 1만369건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3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별로 ▲제주 확진자 접촉 15명(43.3%)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등 외부요인 11명(29.7%) ▲해외입국자 2명(5.4%) ▲유증상자 8명(21.6%) 등이다.

특히 추석 연휴인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입도객 등 655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검사자를 구분하면 ▲도민 6243명 ▲재외도민 151명 ▲외국인 120명 ▲발열 감지자 44명 등이다.

진단검사는 추석 당일인 21일 2392건(도민 2365건·외국인 24건·발열감지 3건)과 22일 2462건(도민 2419건·외국인 36건·발열감지 7건) 등으로 이틀 간 집중됐다. 이는 연휴 이전 하루 평균 검사 수인 300건~400건의 약 7배다. 추석 연휴 종료 후 등교·출근 시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는 학교와 직장이 많아져 검사량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진단검사 4038건이 진행돼 이 중 9명(2795번~2803번)이 확진됐다. 2799번·2801번을 제외한 7명이 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로 확인됐다.

2798번·2803번 확진자는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다. 2798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2803번 확진자는 자녀와 공동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 결과 확진됐다. 이에 ‘서귀포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 수는 43명으로 늘었다.

9월 들어 제주에서 19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 일주일(지난 16일~22일)간 4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7명을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86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2717명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550병상이며, 자가격리자는 416명(접촉 259명, 해외입국 1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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