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1.5℃
  • 흐림강릉 4.8℃
  • 흐림서울 2.2℃
  • 구름많음대전 -2.5℃
  • 구름많음대구 -2.8℃
  • 맑음울산 1.5℃
  • 흐림광주 2.6℃
  • 구름조금부산 5.4℃
  • 흐림고창 6.8℃
  • 구름많음제주 11.4℃
  • 흐림강화 1.9℃
  • 흐림보은 -5.6℃
  • 흐림금산 -5.1℃
  • 흐림강진군 3.6℃
  • 맑음경주시 -3.2℃
  • 구름많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e-biz

마이다스아이티, 한국경영학회와 MOU체결…“역량중심 사회 위해 힘 모은다”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마이다스아이티 자인연구소(이하, 자인연구소)는 지난 13일 한국경영학회와 ‘융복합 경영연구와 사람중심 경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융복합 경영연구를 통해 사람중심 경영과 역량중심 사회를 위한 활동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자연과학과 경영학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경영학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기업경영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실용적 가치를 제공하는 사람중심 경영 및 역량중심 사회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연주의 인본경영 관련 연구를 위한 자인 학술상 제정, 한국경영학회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 그리고 자연과학과 경영학의 실용적 융복합 연구와 기업경영의 혁신과 성장을 돕는 연구과제도 협력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사람중심 경영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기업을 발굴하며 사회에 홍보하기 위한 협력과 함께 역량중심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보급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경영학회 회장단, 수석부회장, 산학협력위원장이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박영렬 회장은 “이번 마이다스아이티와의 협력은 융복합 경영연구를 통해 미래 경영 패러다임의 장을 열고 선도하며, 기업경영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실용연구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산학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회장은 “스펙이 아니라 역량 중심으로 취업과 채용이 이루어지고, 미래 기업성장을 견인하는 사람중심 경영을 통해 기업의 성과경영과 인재경영을 돕는 것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라며, “이번 한국경영학회와의 협력은 대한민국이 역량중심 사회로 전환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뉴로경영포럼 조직설립에 합의하고, 실무적인 준비와 실행을 추진하여 2022년부터는 한국경영학회의 뉴로경영위원회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기로 협의하였다. 

 

뉴로경영위원회는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전상길 교수를 위원장으로 울산대 김병직 교수, 충남대 박지성 교수, 한국방송통신대 정세윤 교수, UNIST 홍운기 교수, 텍사스 주립대 서태원 교수 그리고 자인연구소의 최원호 실장이 참여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참여위원들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이다스아이티의 계열사 마이다스인은 기업 인재채용의 기준이 학력, 학벌, 지식과 같은 스펙이 아닌 역량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신경과학과 인공지능 기반의 역량검사 솔루션(AI역검)과 채용토탈 플랫폼(잡플렉스)를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 약1,200개 기업에서 ‘AI역검’과 ‘잡플렉스’를 통해 역량기반 채용을 진행 중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기업의 역량기반 성과경영과 사람중심 인재경영을 혁신적으로 도울 수 있는 HRP솔루션도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이상훈 서울시의원, “학교자치는 민주주의의 뿌리, 교육행정 통제 벗어나 학교 구성원에 권한 돌려줘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17일(수)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2026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행정 중심의 수직적 체제에서 벗어나 학교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학부모·교사가 학교 운영의 실질적 주체로 서기 위한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는 전·현직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상훈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학교자치는 학생이 스스로 학교의 일원이라 느끼고 학교의 중요한 결정에 참여할 길이 열려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오늘 토론회는 학교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갈등을 조정하며 민주주의를 체득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발제를 맡은 김승규 전 서울 삼정중학교 교사는 “민주시민은 단순히 투표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공동체의 문제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사고하는 존재”라며 “민주시민교육은 관계와 경험을 조직하는 교육이어야 하며, 학생자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