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7 (월)

  • 맑음동두천 22.6℃
  • 맑음강릉 16.3℃
  • 구름많음서울 23.0℃
  • 구름많음대전 22.5℃
  • 맑음대구 25.0℃
  • 맑음울산 21.8℃
  • 맑음광주 23.0℃
  • 맑음부산 23.8℃
  • 맑음고창 21.6℃
  • 구름많음제주 21.1℃
  • 구름많음강화 17.6℃
  • 구름많음보은 21.9℃
  • 맑음금산 22.9℃
  • 구름많음강진군 23.8℃
  • 맑음경주시 22.6℃
  • 맑음거제 24.8℃
기상청 제공

경제

[특징주] 삼성SDI, 스텔란티스와 손잡고 美 진출…0.14%↑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삼성SDI가 세계 4위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와 손잡으며 주가 상승 중이다.

 

20일 삼성SDI는 오전 11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4%(1000원) 오른 7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최근 양사가 MOU를 맺었다"면서도 "투자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구체적인 투자금액과 합작공장의 생산능력 등 공개되지 않았지만 JV(합작법인)가 설립된 점을 고려하면 조 단위 투자자 이뤄질 것 같다"며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EV(전기차) 배터리 중장기 생산능력이 향후 5년 간 연평균 생산능력 30% 증가될 것이란 가시성이 확보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SDI는 현재 스텔란티스 산하 지프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지만, 국내 배터리 경쟁사들과 달리 미국 내 배터리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발표한 적이 없다. 미국 공장 신설에 대한 소문만 무성할 뿐이었다. 그러다 지난 18일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와 연 4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을 생산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는데, 나머지 물량을 삼성SDI가 따낸 것으로 보인다.

당초 삼성SDI가 스텔란티스와 협력관계였던 만큼 LG에너지솔루션보다 더 많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LG에너지솔루션이 40GWh를 가져옴에 따라 삼성SDI가 따낸 물량은 이보다 적거나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삼성SDI는 한국 울산과 중국 서안, 헝가리 괴드 등 3개의 거점에 배터리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북미 공장 신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SK온은 포드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삼성SDI가 북미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미국 완성차 업체와 국내 배터리 3사간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스텔란티스는 지난 1월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PSA)이 합병한 회사다. 피아트, 마세라티, 크라이슬러, 지프, 닷지, 푸조, 시트로엥, 오펠 등 14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 추경호 확정...“보수 무너지는 것 막는 마지막 균형추 될 것”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 겸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당내 경선 결과 추경호 후보가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4월 24∼25일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개 기관, 각 1000명) 결과를 각 50% 비율로 반영했다. 선거인단 투표는 선거관리위원회 위탁경선 투표 및 ARS(Automatic Response System,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투표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수치를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환산한 값을 합산한 뒤 이를 100% 기준 비율로 변환하고 후보별 가·감산점을 적용해 확정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국민의힘 후보자로는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추경호 의원은 26일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에서 수락연설을 해 “대구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는 대구(광역시) 경제 살리기와 함께 제게 또 하나의 중요한 임무를 주셨다”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