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4.4℃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4.7℃
  • 맑음대전 4.5℃
  • 맑음대구 9.4℃
  • 맑음울산 7.6℃
  • 맑음광주 5.3℃
  • 맑음부산 9.8℃
  • 맑음고창 1.4℃
  • 맑음제주 7.7℃
  • 맑음강화 2.9℃
  • 맑음보은 3.3℃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5.6℃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사회

지난주 국내감염 분석...사상 처음 100% 델타 변이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지난 일주일 동안 국내 감염 사례 3200여건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분석했더니 사상 처음으로 100%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수도권에서 대학병원과 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고리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으며 교육시설과 목욕탕, 어선, 사업장 등에서도 전파 사례가 잇따랐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국내 감염 사례를 무작위 추출해 분석한 3245건 모두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다. 국내 감염 사례 분석 결과 100%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9월19일부터 국내 감염 사례 변이 바이러스 분석 결과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99.5%→99.5%→99.8%→100%이며, 특히 9월 5주 차인 9월26일부턴 국내에서 검출된 변이 바이러스가 전부 델타형이었다.

방대본은 무작위 표본추출을 통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거나 신규 집단감염 사례의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분석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 유입 위험도에 따라 분석하는 해외 유입 사례도 138건 모두 주요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됐는데 97.8%인 135건이 델타형이었고 알파형(몽골)과 베타형(필리핀), 감마형(필리핀)이 각각 1건씩 검출됐다.

해당 기간 확진자 중 분석 건수인 지난주 변이 바이러스 분석률은 28.5%(국내 27.6%·해외 93.2%)였다.

지난해 12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4만3054명으로 델타형 3만9583명, 알파형 3293명, 베타형 151명, 감마형 27명 등이다.

이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151명(델타형 135명·알파형 11명·베타형 5명)이다. 위·중증 사례는 870명(델타형 800명·알파형 59명·베타형 1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양천구 대학병원 관련해서 10일부터 11명이 신규로 확진됐다. 지표환자(집단감염 첫 확진자)는 간병인이며 이후 다른 간병인 1명과 환자 8명, 종사자 1명이 확진됐다.

경기 고양시에선 5번째 요양병원 집단감염이 발생해 14일부터 13명이 확진됐다. 첫 확진자는 종사자로 지금까지 종사자 3명과 입소자 10명이 확진됐다. 남양주시에서도 7일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4번째 요양원 집단감염으로 지금까지 종사자 3명과 입소자 7명 등 10명이 확진됐다.

김포시 영어학원에선 18일부터 종사자 3명과 학생 8명 등 11명, 안산시 건설현장 관련해선 16일부터 종사자 12명과 가족 2명 등 14명이 새롭게 확진됐다.

인천 중구 건설회사 관련해선 16일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이후 다른 종사자 19명과 가족 1명 등 총 21명이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울 성북구 2번째 교회 집단감염으로 7명이 추가돼 누적 41명, 서울 종로구 시장 관련 10명이 늘어 총 8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당진시 중학교 관련으로 17일 학생이 처음 확진된 이후 다른 학생 16명과 가족 2명 등 총 19명이 확진됐다. 홍성군 영어학원 관련해서도 17일 원생을 시작으로 다른 원생 6명과 종사자 1명, 가족·지인 4명 등 총 12명이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 가운데에서도 경북 영주 중학교 관련으로 4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1명으로 늘었다. 첫 확진자가 확인된 A중학교 관련 27명 외에 B중학교 21명, C고등학교 13명 등이다. 충북 청주시 고등학교 관련해서도 5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가 23명이 됐다.

충북에선 충주시 축산물가공업체 관련으로 17일부터 종사자 14명이 확진됐고 충주시 축산물종합처리장 관련해선 14일부터 종사자 26명과 가족 5명 등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연제구에선 3번째 목욕탕 집단감염이 발생해 16일부터 이용자 4명과 그 가족 3명 등 7명이 확진됐다.

부산 사하구 사업제 2번째 사례로 17일부터 종사자 4명과 가족 2명 등 6명, 대구 달성군 사업장 2번째 사례로 15일부터 종사자 9명 등 12명, 전남 완도군 어선 관련해선 18일부터 종사자 8명 등이 확진됐다.

외에도 집단감염이 확인된 전북 군산시 코인노래방 관련해서 5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7명이 됐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신규 확진자 비중은 36.3%다. 선행 확진자 접촉이 47.0%로 가장 비중이 컸고 지역집단발생 13.5%, 병원 및 요양(병)원 등 2.0%, 해외 유입 1.3% 등이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남양주서 전자발찌 착용한 채 20대 여성 스토킹 살해 44세 김훈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스토킹을 하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4세 남성 김훈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경기도북부경찰청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김훈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정보를 2026년 3월 19일∼4월 20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김훈은 지난 14일 오전 8시 58분께 남양주시의 한 길거리에서 과거 교제했던 2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훈은 A씨가 탄 차량의 창문을 깨고 A씨를 살해한 후 전자발찌를 끊고 자신의 차를 타고 달아났다가 약 1시간 만에 경기도 양평군에서 검거됐다. 김훈은 검거 당시 불상의 약물을 먹어 체포 직후부터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고 17일 구속됐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진술을 시작했지만 범행 동기 등 핵심 부분에 대해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술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은 가정폭력처벌법상 임시조치 2·3호와 스토킹처벌법상 잠정조치 1·2·3호 적용 대상자다. 현행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55조의2(피해자보호명령 등)제1항은 “판사는 피해자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