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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 대통령 "통합 채무조정안 적극 모색"...청년 취업난 가중 다중 채무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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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다중채무자 1년 새 5.17% 증가…전체 증가율의 3.5배
"학자금-금융권 대출 기관 간 채무조정 협약 조속히 추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년층의 재기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 다중채무 연체자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 채무조정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학자금 대출과 금융권 대출을 함께 보유한 다중채무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상과 관련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학자금 대출 채무조정을 담당하는 한국장학재단과 금융권 대출 채무조정을 담당하는 신용회복위원회 간의 채무조정 협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라"고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대 다중 채무자 수는 2019년 74만4000명에서 지난해 78만2000명으로 늘었다. 1년 새 5.17% 증가한 것으로, 전체 연령의 다중 채무자 증가율 1.45%의 3.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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