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제주도는 21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도 304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타지역 방문자다.
특히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중 3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2명은 '제주시 사우나4', 나머지 1명은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관련 확진다.
이에 따라 '제주시 사우나4' 관련 확진자는 누적 11명,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관련 확진자는 누적 22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72명, 격리 해제자는 297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