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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 요양원 집단감염 등 41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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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청주의 한 요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는 등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추가 발생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청주시 22명, 진천군 8명, 충주시 7명, 음성군 4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요양원에서 8명이 감염됐다. 이 요양원과 관련해 입소자 11명, 종사자 3명, 가족 4명이 확진됐다.

이들 중 돌파 감염은 가족 2명을 제외한 16명이다. 방역당국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모 축산업체와 청원경찰서와 관련해 각각 1명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33명과 12명이다.

확진된 가족·지인·직장 동료 등과 접촉한 9명은 양성으로 나왔다.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외국인 10대와 증상이 발현한 60대, 무증상 선제 검사를 한 40대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진천은 코로나19에 걸린 가족·동료와 접촉한 3명과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인 3명이 확진됐다.

외국인 선제 검사를 한 20대와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를 받은 40대가 무증상 상태서 양성이 나왔다.

충주에서는 모 중학교와 관련해 3명이 감염됐다. 전체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육가공업체에서는 3명이 양성으로 나와 누적 감염자는 21명이다. 오산시 확진자와 접촉한 10대도 감염됐다.

음성은 외국인 3명이 증상 발현 끝에 확진됐고, 양성이 나온 가족과 접촉한 30대 1명도 감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55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1명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충북도민 160만837명 중 129만6899명이 한 번 이상 백신을 접종했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8089건이다. 중증사례 신고는 83건이며 사망자는 49명이다. 이들 외 7957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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