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미국 친환경 텀블러 ‘에코베슬’, 친환경 포장 세트 ‘에코패키지’ 출시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텀블러계의 샤넬’로 불리는 미국 태생의 친환경 텀블러 브랜드 에코베슬에서 친환경 소재 포장의 세트 상품 ‘에코패키지(ECOPACKAGE)’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코베슬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텀블러를 선택해 친환경 소재 사용으로 환경호르몬을 유발하지 않고, 재사용이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을 설계했다. 여기에 에코베슬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삼중 단열 ‘트라이맥스(Trimax)’기술로 24oz(709ml) 기준 최대 14시간 보온(95 ℃에서 48℃까지), 최대 72시간 보냉(0 ℃에서 13 ℃까지) 효과가 있다.

 

브랜드에 따르면, 에코패키지는 친환경 소재인 옥수수 전분을 사용해 만든 종이와 에어 캡이 아닌 종이 완충제를 사용하는 ‘Phasing Out Plastic’ 활동과 많은 물을 사용하여 만드는 종이가 아닌 내추럴한 종이 박스를 사용하여, 좀 더 기업이념을 지키고자 만들어낸 친환경 세트이다.

 

 

친환경 포장 세트는 친환경 크래프트 박스, 종이 완충제, 종이 박스 테이프를 사용한다. 에코 패키지 5종은 커플세트 PORT, TRANSIT/ 패밀리세트 PORT, TRANSIT / 와인세트로 구성됐다. 또한 에코베슬은 에코 패키지 5만원 이상 구매 시 스테인리스 스트로우 세트(친환경 스테인리스 빨대와 빨대 청소 솔) 1세트, 9만원 이상 구매 시 스테인리스 스트로우 세트(친환경 스테인리스 빨대와 빨대 청소 솔) 2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에코베슬은 플라스틱 물병에서 발생되는 안전 문제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자 하는 환경적인 관심에 의해 탄생되었다. 에코베슬은 친환경 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다하기 위해 매출의 1%를 세계적인 환경 비영리 단체 ‘1% For The Planet’에 기부하고, 온라인 매출의 5%를 저개발국 및 개발 도상국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비영리 단체 ‘Water for people’, 환경 보호단체 POW(Protect Our Winter), ‘SURFRIDER’, ‘Leave No Trace’ 등에 기부하며 친환경 기업의 이념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코베슬의 보틀&텀블러는 재활용이 가능하며, 제품에 사용한 모든 소재는 미국 FDA 표준, 유럽 소비자 제품안전 위원회 요구 사항 및 엄격한 유럽 표준을 충족하거나 능가하며 BPA, BPS, Phthalate Free 인증을 받아 건강하고 안전한 음용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에코베슬은 코오롱 모터스(BMW) 후원 및 콜라보레이션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풋살 국가대표 “국대가 간다” 프로그램 지원 및 공식 후원, 대한스키협회(국가대표선수 지원)를 공식 후원하는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황명선 의원 “군부대 식용얼음 식중독 균도 검사 안 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군부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식용얼음의 위생 검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의 당국들이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의원(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국방위원회, 초선, 사진)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육군은 보유하고 있는 제빙기의 식용얼음에 대해 대장균군만 검사하고 있다. 해군과 해병대, 공군은 탁도와 대장균군만 검사하고 있다. 현행 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에서 사용하는 얼음은 세균수가 1 mL당 1000 이하, 대장균 및 살모넬라가 250 mL당 음성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대해 황명선 의원은 “군이 이처럼 축소 검사를 한 이유는 군이 식용얼음에 대한 별도 위생 기준을 마련하지 못하고 단순히 정수기 물의 검사 기준을 준용했기 때문이다”라며 “군이 자체 규정을 마련하지도 않고, 식약처의 법적 기준을 따르지도 않으면서 얼음 관련한 군의 위생을 방치해 온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 결과 대표적인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소독용 염소의 잔류량 지표인 염소이온, 유기물 오염정도를 파악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