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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특징주] 라온피플, "신사업에 300억원 투자 받아"...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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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라온피플이 28일 AI(인공지능) 융합 메타버스와 디지털트윈 등 신사업을 바탕으로 기관과 펀드에서 300억원의 운영과 시설자금을 투자받는다고 밝히며 주가 상승 중이다.

 

이날 라온피플은 오전 10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25%(1050원) 오른 1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라온피플은 전날 3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총 300억원 규모로 키움 AI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서 90억원, 키움증권에서 40억원, 라이노스와 수성자산운용에서 170억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발행가액은 1만7581원이다.

시가 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은 없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 만기는 오는 2026년 10월29일로 5년이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조달자금에서 150억원은 지능형 정부 구축을 위한 데이터댐 사업과 차세대지능형 교통체계(C-ITS) 구축과 메타버스 환경에 쌍둥이 현실세계를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사업 등에 사용할 것"이라며 "지자체에 AI스마트 영농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연구개발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옥이전 등에도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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