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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의 요지, 강서 ‘슈프림 더 하이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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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슈프림 더 하이움’의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사업부지는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일원으로 지하 3층 지상 12층 총 76세대 규모로 만들어진다. 

 

강서구 일대는 지난 9월 개통한 서부간선지하도로 영향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서부간선도로가 하루 12만대 이상의 차량 이동으로 만성적 교통체증이 발생하던 것이 성산대교 남단~금천IC(10.33km)를 잇는 서부간선지하도로 개통에 따라 이전 지상도로 통행 속도 대비 1/3 수준으로 대폭 단축됐다.

 

도로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의 접근성 또한 매우 우수하다. 까치산역의 경우, 2호선과 5호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여의도, 종로, 강남 등의 중심 업무 지역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날 뿐 아니라, 신월-당산을 잇는 목동선(2028년 개통 예정), 목동-청량리를 잇는 강북횡단선(2025년 개통 예정)이 각각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부천시 원종동부터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서부지역광역철도(2030년 준공 목표) 건설이 확정됨으로 인천, DMC 등으로도 교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슈프림 더 하이움’은 목동 생활권과 인접되어 있어, 대학병원, 마트, 학교 등의 다채로운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도보거리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이 위치해있어 신혼부부와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특히 각광을 받고 있다. 신월여의지하차로 상부의 공원화(2025년 준공 예정)로 인해 여가의 비중이 커진 요즘, 삶의 질 또한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더불어 각종 호재로 인해 중심 상업지구의 출퇴근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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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항소 포기...대검예규, 선고형량 구형량의 1/2 미만 등이면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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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 관세협상에 “지금은 버틸 때...도장 빨리 찍을수록 손해...미국 사정 여의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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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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