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한명구 감독이 제작하는 독립운동영화 ‘님의침묵’이 내년 3월에 극장에 개봉한다.
독립운동영화 ‘님의침묵’은 1879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한 만해 한용운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로 일제강점기의 암울했던 사회 현상에 대해 재조명을 한다. 만해 선사의 일대기를 스토리로 기반을 둔 영화로 재미와 감동, 그리고 애국심까지 생각했다.
한용운 선생은 3.1운동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독립운동가이자 존경받는 민족의 지도자이다. 평생 조국의 독립과 민족을 위해 일생을 바친 대한민국 위인으로 손꼽히는 인물을 영화로 어떻게 담아냈을지가 관건이다.
영화 ‘님의침묵’ 관계자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흔적을 최대한 스크린에 담기 위해 충남 홍성 한용운 선생의 생가지를 비롯하여 전국을 돌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명구 감독과 촬영 스탭들은 다른 촬영 장소보다 한용운 선생 생가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한명구 감독의 지시아래 하루종일 촬영에 임하고 있다. 또한 한영신 충청남도의회의원, 이선균 홍성군의회의원이 현장을 찾기도 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촬영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내년 3월에 개봉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명구 감독은 "개봉을 앞둔 '님의침묵'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애국심을 새롭게 조명하며 우리국민 나아가서는 세계속에 한민족의 자랑으로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