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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 전환에 반등...코스닥도 1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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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오미크론 이슈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축소와 외국인의 매수 전환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도 2.15% 급등하며 1000선 회복을 목전에 뒀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945.27) 대비 23.06포인트(0.78%) 오른 2968.33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34포인트(0.32%) 내린 2935.93로 출발해 한때 2920선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미국 시간외 선물지수가 하락한 것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줬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내 오미크론 확진자가 증가한 것이 글로벌 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

하지만 매도세였던 외국인이 매수 전환하면서 코스피의 반등이 이뤄졌다. 이날 외국인들은 오후들어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이날 하루 동안 유가증권시장에서 1598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피 선물도 2897순계약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매도세였던 기관도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동반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감 직전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이날 하루동안 887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장 초반 3400억원 가까이 사들이며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전환에 순매도세로 전환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날 하루 동안 270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은 대부분이 상승했다. 섬유의복(5.31%)이 가장 크게 올랐고, 은행(3.53%), 통신업(2.35%), 서비스업(1.73%), 운수창고(1.72%)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전기전자(-0.02%)는 나홀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엇갈렸다. 네이버(0.88%), 삼성바이오로직스(0.9%), 카카오(0.82%), 삼성SDI(1.02%), 현대차(0.24%), 기아(1.1%), 카카오뱅크(3.85%) 등이 올랐고, 대장주 삼성전자(-0.26%)와 SK하이닉스(-1.67%), LG화학(-1.38%)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77.43) 대비 21.04포인트(2.15%) 상승한 998.47로 장을 닫았다. 이날 코스닥은 상승 출발해 상승 폭을 점점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1612억원, 983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2937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이 올랐다. 에코프로비엠(5.9%), 펄어비스(5.35%), 엘앤에프(2.63%), 카카오게임즈(4.04%), 위메이드(6.64%), 셀트리온제약(0.41%), 에이치엘비(3.14%), 씨젠(0.3%), 천보(3.62%)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36%)는 나홀로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전장 약세 흐름을 보이던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축소와 외국인 매수에 상승 전환 성공했다"며 "미국내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 증가추세로 미국 시간외 지수선물이 하락세를 나타냈지만 재차 반등했는데 오미크론에 대한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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