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10.0℃
  • 흐림강릉 9.4℃
  • 박무서울 10.1℃
  • 흐림대전 15.1℃
  • 구름많음대구 19.3℃
  • 구름많음울산 16.1℃
  • 광주 16.7℃
  • 흐림부산 17.2℃
  • 구름많음고창 13.9℃
  • 흐림제주 18.2℃
  • 맑음강화 7.1℃
  • 흐림보은 15.0℃
  • 흐림금산 15.5℃
  • 흐림강진군 17.1℃
  • 구름많음경주시 13.3℃
  • 흐림거제 17.1℃
기상청 제공

정치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내가 윤석열에게 기대를 거는 이유는?”

URL복사

7일 국가비전 심포지움 '국민행복과 국가미래'에서 기조연설
포럼국익민복, 한반도선진화재단 주최

 

”윤석열은 정치적 경력이 없는 새로운 사람이다. 새로운 일을 박력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 보았다. 검찰총장으로 권력 앞에서 소신을 지켜온 사람이다. 우리가 당면할 문제 척결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민행복과 국가미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조연설을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포럼국익민복(회장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과 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 박재단)이 주최한 국가비전 심포지움에서  ‘국가발전과 대통령 선거’를 주제로 이 같은 요지의 기조연설을 15분에 걸쳐 펼쳤다.

 

김 위원장은 “나라의 운명은 지도자 선택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달렸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하고 반석 위에 올려놓을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과거 대통령들이 지도자로서 나름 잘했다고 생각하지만 행복한 전직 대통령은 한 사람도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면서 사실상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선거는 2022년 3월 9일로 4개월 앞이다. 그러나 경제상황은 녹록하지 않다.

김 위원장은 "지난 7월 유엔은 우리나라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격상시켰지만 그것은 사회지표만 본것이지, 실상은 자살률은 OECD 평균의 배가 되고, 출산율은 최저 수준이어서 ‘미래가 보이지 않는 답답한 나라’"라고 일갈했다.

 

그리고 앞으로의 새 대통령은 사회의 근분 구조를 변화시키고 침체에 빠진 나라를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 대통령은 프랑스의 드골, 독일의 아데나워, 미국의 조지워싱턴, 에이브러험 링컨, 데오도르 루즈벨트대통령처럼 사회의 근본 구조를 바꾸고 나라를 살려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안경모 경희대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날 심포지움에서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과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이 개회사를 맡았다. 이어 강성진 고려대 교수가 '행복 경제'를, 정태용 연세대 교수가 '청년미래'를,  권용수 건국대 교수가  '국민공감정부'를 주제 발표했다. 박철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이동근 서울대 교수, 진종순 명지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봄철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큰 일교차, 심장 관리 필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화창하고 따스한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봄이 우리에게 성큼 찾아왔다. 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야외 나들이를 기대하는 동시에,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걱정하곤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환이 있다. 바로 심혈관질환이다. 심혈관질환이란 심장과 주요 동맥에 이상이 생겼을 때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고지혈증, 부정맥,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이 있다. 심장 근육이 활발히 움직이기 위해서는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받아야 하는데, 이 혈액 공급을 담당하는 혈관이 바로 심장의 관상동맥이다.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해 해당 부위가 혈류 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해 손상되게 되면 심혈관질환이 발생한다.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자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혈관질환은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겨울에 위험성이 높다고 인식되어 있다. 그러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심혈관질환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3월로, 총 346,778명이 병원을 방문했다. 가장 환자 수가 낮은 9월과 비교했을 때, 33,914명의 차이를 보인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