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3.4℃
  • 구름많음강릉 20.0℃
  • 맑음서울 24.2℃
  • 흐림대전 21.4℃
  • 흐림대구 18.8℃
  • 흐림울산 15.5℃
  • 흐림광주 18.0℃
  • 흐림부산 17.7℃
  • 흐림고창 18.2℃
  • 흐림제주 16.6℃
  • 맑음강화 20.3℃
  • 흐림보은 19.5℃
  • 흐림금산 19.8℃
  • 흐림강진군 18.1℃
  • 흐림경주시 17.1℃
  • 흐림거제 17.4℃
기상청 제공

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매수에 3000선 턱밑까지 반등...코스닥도 상승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중국 부동산 그룹 헝다가 공식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가 됐음에도 우려와 달리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3000선 턱밑까지 반등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973.)보다 18.47포인트(0.62%) 오른 2991.72에 마쳤다. 지수는 0.59포인트(0.02%) 오른 2973.84에 출발한 뒤 오전 중 한 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 전환했다. 오후께 접어들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3000선 턱밑까지 반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0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96억원, 796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 우려 완화와 중국의 지준율 인하 등이 투자심리 완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이 계속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는 점도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54%), 종이목재(-0.53%), 비금속광물(-0.24%)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반면 은행(2.35%)과 건설업(2.31%), 운수창고(1.59%), 전기전자(1.27%), 유통업(1.06%) 순으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44%(1100원) 오른 7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뱅크(2.74%), SK하이닉스(2.53%), 현대차(0.48%) 등은 오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66%), 삼성SDI(-1.00%), LG화학(-0.84%), 기아(-0.72%), NAVER(-0.26%) 순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91.87)보다 4.77포인트(0.48%) 오른 996.64에 마감했다. 지수는 5.02포인트(0.51%) 오른 996.89에 시작한 뒤 장중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87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19억원, 33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엇갈렸다. 에이치엘비(0.14%)와 알테오젠(0.12%)은 상승, 셀트리온제약과 SK머티리얼즈는 보합한 반면 나머지는 하락했다. 위메이드(-3.41%), 펄어비스(-0.76%), 에코프로비엠(-0.36%), 엘앤에프(-0.30%), 셀트리온헬스케어(-0.49%) 등이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은 향후 업황 호조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디램 장비 제조업체의 수출 금지 조치로 디램 수요 대비 공급 부족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서버용 디램 수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며 관련주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 그룹은 6일(미국 동부시간) 8249만달러(약 973억원) 달러채 이자 유예기간이 끝날 때까지 관련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다.

이는 헝다그룹이 공식 채무불이행(디폴트)를 낸 것으로 간주돼 회사는 구조조정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하이난항공(HNA)그룹이 헝다의 선례가 될 것으로 관측되기도 하지만, 정부 개입 강도와 연착륙 실현 여부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광재, ‘경기도 하남시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정치적 운명 걸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추미애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실시되는 ‘경기도 하남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 전략공천된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하남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도전하겠다. 저는 하남에 일을 하러 왔다”며 “하남의 성적표가 곧 정치인 이광재의 성적표가 될 것이다. 하남의 성공에 저의 정치적 운명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저 이광재는 하남과 함께 가겠다. 지역구는 표밭이 아니고 일터다. 말로만 하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며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능력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다. 지역의 현안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의 철도와 교통 문제, 정말 오래됐다. 하남시 전체 면적의 무려 71%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하남의 학부모님들은 학군이 다르다는 이유로 길 건너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지 못해 발을 구른다”며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20년 동안 같은 말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제는 해결해야 할 때가 왔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실력이 있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더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