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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전남, 대선 지지도 이재명 62%, 윤석열 8%…시장후보는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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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지역의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모두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년 광주시장 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용섭 현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전남지사 선거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압도적으로 다른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광주총국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광주와 전남지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2000명(광주1000명, 전남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 공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광주 62%, 전남 65%, 국민의힘 윤석열후보는 광주 8.0%, 전남 6.8%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광주 3.4%, 전남 4.8%,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광주 3.1%, 전남 2.1%, 신당 창당을 준비중인 김동연 후보 광주 0.7%, 전남 0.7% 순이었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른다, 무응답 등 부동층 비율도 광주 20.1%, 전남 18.9%였다.

내년 6월 치러지는 광주시장 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용섭 현 광주시장이 27.6%,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5.3%였다. 두 후보간 격차는 2.3%포인트로 오차범위에서 접전을 펼쳤다.

 이어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4%, 정준호 변호사와 김주업 진보당 광주시장 후보 각각 0.8%, 장연주 정의당 광주시의원 0.7% 순이었다.

 이용섭 광주시장의 시정 수행 평가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 56.1%, 부정 평가 35.1%였다.

 전남지사 선거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영록 현 전남지사가 41.9%, 민점기 진보당 전남지사 후보가 3.2%였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 모른다, 무응답이 절반(50.6%)을 넘었다.

김영록 전남지사의 도정 수행평가에서는 긍정 평가가 71.5%, 부정평가가 13.7%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광주 20.2%, 전남 23.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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