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0 (월)

  • 맑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17.4℃
  • 황사서울 12.6℃
  • 맑음대전 11.3℃
  • 구름많음대구 19.2℃
  • 구름많음울산 19.6℃
  • 맑음광주 11.2℃
  • 흐림부산 18.6℃
  • 맑음고창 8.4℃
  • 구름많음제주 13.3℃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1.5℃
  • 맑음금산 10.0℃
  • 맑음강진군 12.1℃
  • 흐림경주시 18.5℃
  • 구름많음거제 19.2℃
기상청 제공

사회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붕괴 9일째 수색 종료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현장 붕괴 사고 9일 째 수색 작업도 실종자 5명을 찾지 못한 채 종료됐다.

광주시·소방청 등 유관기관으로 꾸려진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9시 5분을 기해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 대한 실종자 수색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색에는 소방 특수구조대·경찰 등 204명과 중장비 51대, 수색견 8마리 등이 투입됐다. 안전상 진입이 가능한 붕괴 사고 현장 안팎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

실종자 수색의 관건으로 꼽히는 145m 높이 타워 크레인 고정·해체 작업도 진행됐다.

대책본부는 지지대(브레이싱)가 일부 파손돼 무너진 건물 구조물에 비스듬히 기댄 채 서 있는 145m 높이 타워 크레인을 대형 쇠줄(와이어) 8개로 연결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크레인의 전도·붕괴를 막는 이른바 '안정화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우선 이동식 크레인 2대(1·2호기)를 동원한 145m 대형 크레인 와이어 8개를 무너지지 않은 옆 건물과 연결하는 작업은 마무리됐다. 크레인 1호기는 해체 예정인 타워크레인 고정작업에 직접 투입된다. 2호기는 보다 철저한 작업 안전확보를 위해 1호기를 붙잡는다.

오는 20일 오전부터는 인장(引張·타워 트레인을 바깥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힘) 작업에 돌입한다. 쇠줄이 팽팽하게 당긴다는 뜻이다.

'안정화 작업'이 끝나면 본격적인 해체 공정을 준비한다. 무너져 내린 거푸집을 붙들어 잡고, 건축 잔재물이 지상 등지로 떨어지지 않도록 안전설비를 보강한다. 늦어도 21일부터 해체 작업을 시작한다.

실종자 5명의 사고 전후 작업 위치(28~34층)를 고려할 때 상층부 수색이 중요한 만큼, 이번 주 중 진행될 최대 난제인 타워크레인 해체가 수색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대책본부는 타워 크레인 해체를 통해 상층부 진입이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곧바로 상층부 수색을 나설 계획이다. 한시가 급한 만큼 무너진 건물 20층에는 특수구조대원들이 구조 거점으로 삼을 '전진 지휘소'가 설치됐다.

간이 지휘소, 대원 휴식공간, 장비 보관함 등 3곳으로 구성, 상층부 수색에 만반의 채비를 한다. 전진 지휘소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 작업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

오전에는 구조·해체용 중장비 통행로 확보를 위해 현장 곳곳에서 치운 잔해 더미도 샅샅이 살폈다. 이날 오전 구조견 2마리가 1개 조를 이뤄 총 4마리가 한 야적장에 임시로 쌓아 놓은 건축 잔해물 더미 수십여 t 사이에서 실종자·유실물 수색을 벌였다.

한편 사고 현장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께 201동 39층 옥상 타설 작업 중 23~38층 바닥 슬래브 등이 무너져 내려 사고 9일 째인 이날까지 5명이 실종된 상태다. 지하 1층 난간 사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던 실종자 1명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