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대구의 한 중식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8분께 달서구 월성동의 한 중식당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건물 내부 365.38㎡ 등을 태우고 35분 만에 진화됐다. 자력으로 1명이 대피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차량 17대, 인력 5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