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2.07.04 (월)

  • 흐림동두천 29.8℃
  • 구름많음강릉 32.6℃
  • 천둥번개서울 30.1℃
  • 흐림대전 32.8℃
  • 소나기대구 28.1℃
  • 구름조금울산 29.4℃
  • 광주 29.1℃
  • 구름조금부산 29.4℃
  • 흐림고창 30.2℃
  • 구름많음제주 28.7℃
  • 구름많음강화 30.8℃
  • 구름많음보은 31.8℃
  • 흐림금산 30.3℃
  • 흐림강진군 31.0℃
  • 흐림경주시 30.8℃
  • 구름많음거제 29.6℃
기상청 제공

문화

[등불] 금그릇(1) - 변함없는 그릇

URL복사

평소에는 아끼고 사용치 않다가 귀한 손님이 오거나 아주 특별한 날에 식탁에 내어놓는 귀한 그릇이 있는가 하면, 늘 편하게 쓰는 그릇도 있고 천하게 쓰는 그릇도 있습니다. 사람도 하나님 앞에서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든지 자신을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이는 그릇이 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금그릇이 된다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시는 금그릇은 어떠한 그릇일까요?

첫째로, 변함이 없는 그릇입니다.

금은 불활성 금속으로 다른 물질과 화학반응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본래의 아름다운 광택이 유지되며 변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어떤 환경에서도 변치 않는 중심을 가진 사람을 금그릇에 비유하시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한 번 만난 후로 어떤 시험, 환난, 풍파가 올지라도 조금도 변개함 없이 주님을 사랑하였습니다.

고린도후서 11:23~27을 보면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파하면서 얼마나 많은 고난을 당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는 데 일 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그러나 사도 바울은 로마서 8:37~39에 당당히 고백하기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했습니다. 이런 그릇이 진정 변함 없는 그릇입니다. 만일 어떠한 사소한 일로 감정을 품고 힘들어하며 수군거리거나 원망 불평하고 탄식한다면 아직 금그릇이 되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베드로도 복음을 전하다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혀 순교하기까지 하나님께 대한 의를 굳게 지켰습니다. 성령을 받기 전에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일도 있었으나 성령을 받은 후에는 어떤 고난과 핍박 중에도 결코 변개치 않고 죽기까지 주님을 전하였지요.

그러면 우리가 변하지 않는 금그릇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변하지 않는 영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마음먹은 바를 지키려고 하고 충만함을 잃지 않으며 신앙생활 하려 해도 내 안에 육이 있는 이상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쉬지 않고 기도해야지, 혈기 내지 말아야지, 사랑해야지’ 다짐해도 죄성을 버리지 않는 이상 내 마음, 생각 하나 지키지 못하지요.

그러나 마음의 죄성, 육을 온전히 버리고 나면 마음먹은 바를 지킴은 물론 성령 충만함도 잃지 않고 주의 나라를 위해 날로 더욱 뜨겁게 달려갑니다. 결국 육의 속성을 다 버리고 영의 사람이 되어야 금그릇이 될 수 있는 시작점에 이르는 것입니다. 거기에 사랑장, 팔복, 성령의 열매로 가득 채울 때 진정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그릇이 될 수 있습니다.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함이 되리라” (디모데후서 2:20~21)글: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GCN 방송 이사장

 

 

 

 





배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지방대 총장들, '수도권 반도체 학과 증원' 집단 반대 한 목소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비수도권 대학 총장들이 최근 교육부가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주문받아 검토 중인 '수도권 반도체 학과 증원'에 대해 집단적인 반대 목소리를 내기 위해 뭉친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127개 대학으로 구성된 '비수도권 7개권역 지역대학총장협의회 연합'은 오는 6일 오전 교육부에서 "지역대학에 직접적 타격을 줄 수 있는 수도권 대학 학부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총장협의회 연합의 회장인 이우종 청운대 총장(대전·세종·충남 권역 총장협의회장)은 "학령 인구 감소 상황에서 수도권 학생 정원을 늘린다면 지방대는 학생 모집이 더 어려워진다"며 "(반도체 인력양성이) 지금대로 진행된다면 지방대학이 완전히 망가진다는 것은 정해진 미래"라고 밝혔다. 총장협의회 연합은 정부가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에서 비수도권 대학도 공생할 수 있는 대안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이 기회에 지방 대학을 살리고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기제로서 반도체 인력 양성 기회를 지방대에 집중 지원해야 한다"며 "지방에도 반도체 인재 육성 포텐셜(잠재력)이 있는 거점 국립대학이나 사립대학이 많다"고 말했다.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비수도권에 재정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직론직설】 모두 욕심 버리고 기본(초심)으로 돌아가자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지난 3월 9일 20대 대통령을 뽑는 대통령선거와 6월 1일 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등 지자체장과 지방의회의원들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끝난 지 한 달이 지났다. 대선에서나 지선에서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나 후보자들은 여야 어느 누구하나 없이 국민을 위해 자기 한 몸 다 바치겠다며 당선만 시켜달라고 애원하며 뛰어다녔다. 원래 선거철만 되면 공약(公約)을 남발하니 크게 믿지도 않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워낙 관심이 집중되고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는 성격이 강해 정말 당선만 되면 간이고 쓸개고 다 내어주고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지역 구민을 위해 멸사봉공(滅私奉公)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웬 걸.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선거 끝난 지 한 달도 안 되어서 선거에 이긴 여당이나, 패배한 야당이나 자기 자리와 영역 찾기, 자기 존재감 과시, 권력다툼에 혈안이 되어 미증유의 퍼팩트 스톰(인플레이션 고금리 등이 겹쳐 경제상황이 최악이 되는 것) 위기 앞에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다. 여기저기서 “여당 당신들 이러라고 뽑은 줄 알아요?”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이런 여론을 반영하듯 윤석열